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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조별 주제 발표 시간 가장 기억에 남아"
고등학생에게 여름방학은 부족한 실력을 채우고 휴식도 취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나는 여름방학 중 이틀을 한경 경제 리더스 캠프에 투자했다. 그리고 나는 이 캠프가 상경계열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일정을 제공했다고 확신하게 되었고 실제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경제, 경영학 교수님들의 강의,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 조별 PT발표, 경제논술 모의고사 등의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첫 번째 순서로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경영학 강의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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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인공지능이 환자 진단하고 효과적 치료법도 제시해요
“나는 새로운 종류의 ‘사고하는’ 기계에 의해 밀려난 최초의 지식근로자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유서 깊은 퀴즈쇼인 ‘제퍼디(Jeopardy)’에서 74연승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쌓던 켄 제닝스가 IBM의 인공지능 왓슨(Watson)에게 패하고 난 직후 ‘슬레이트(Slate)’에 기고한 글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동시에 그는 ‘퀴즈쇼 참가자&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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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국민연금 개편, 정치권에 휘둘리면 안 된다
[사설] 국민연금 개편, 독립성·전문성·중립성 확보가 먼저다 국민연금의 운영 틀이 또 한 번 바뀔 모양이다. 5년 단위로 하게 돼 있는 ‘국민연금 재정추계’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일차적 관심은 고갈 시점이 얼마나 앞당겨질 것인가다. 5년 전 추계에서 2060년으로 잡혔지만 최근 몇 년 새 나온 전망들을 보면 이보다 앞당겨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오로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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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 3학년의 여름방학 계획
고3 시기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여름방학은 수능 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 학기 중 시험과 여러 가지 학사 일정으로 수능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면 여름방학은 온전히 자신의 계획에 따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자신에게 적합한(혹은 유리한) 지원전략 세우기 여름방학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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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IT와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가 새로운 가치 만들어요
엘리베이터 업계가 변하고 있다. 신규 주택건설 시장의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엘리베이터의 신규 설치 수요 역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업계는 이에 대비해 설치에 집중했던 자원을 유지·보수로 옮기고 있다. 부차적인 활동으로 여겨졌던 유지·보수 서비스가 기존 설치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보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엘리베이터와 접목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의 첨단 정보기술(IT)이 존재한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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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사·학생이 함께하는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
‘2018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월23일부터 8월10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한경 청소년 경체체험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과제별 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경제체험 활동보고서’와 ‘창업계획서’ 등 두 가지 과제를 통해 실물경제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이번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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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방학, 휴식도 공부도 알차게 하려면…
기말고사가 끝나면 여름방학이다. 우리나라 고교생에게 방학은 휴식 기간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탐구·체험학습을 하는 등 실력을 키워야 하는 기간이다. ‘방학이 대학을 바꾼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방학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학기 중에는 수업 일정이 빡빡해 차별화된 계획을 세우는 게 쉽지 않지만, 방학에 알찬 계획을 짜고 이를 실천하면 새 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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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인구증대·기업유치로 지역 활성화시키는 게 지자체의 책무죠"
[사설] 새 출범하는 전국 지자체, '지역 경쟁' 개척자 돼 보라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 당선자들이 내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광역과 기초 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 총 4016명의 지역 엘리트들은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하지만 자치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하는 시대적 책무는 잊은 채, 구태의연한 ‘지방 권력’ 놀음이나 되풀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도 여당의 일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