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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기회비용·10단논법… 어렵던 경제가 쉽게 다가왔어요"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경제 고교 리더스 캠프는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첫 강연은 경제학 의미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맨큐의 경제학에 따르면 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적 선택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경제학 속 선택과 기회비용의 원리, 그리고 시장 실패까지 미시경제의 전반적 내용을 사회 속 현...

  • 경제 기타

    국가 정상 전용기는 국력 과시하는 '하늘의 집무실'이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앞서 같은달 10일 싱가포르로 향하는 기내에서는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미·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의 전용기가 관심이다. 최첨단 장비가 대거 동원되는 국가 원수의 전용기는 항공 전력 등 국력을 과시하는 수단이다. 각국...

  • 디지털 이코노미

    "'스마트 팩토리'는 자국으로 공장 돌아오게 하죠"

    2016년 9월, 아디다스는 독일 안스바흐 공장에서 생산한 첫 번째 신발을 공개했다. ‘퓨처 크래프트 M.F.G’라는 이름의 신제품은 신발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1993년 값싼 노동력을 찾아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생산거점을 옮긴 후 23년 만에 자국 공장에서 생산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M.F.G(made for Germany)라는 신발 명칭도 제조 패러다임의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와 리...

  • 커버스토리

    난민 늘지만 수용은 줄어… "'톨레랑스' 사라진다" 지적도

    전 세계가 난민 문제를 놓고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난민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관점과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민족주의적 입장이 정면 출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난민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계절적 문제로 대륙을 이동한 호모사피엔스부터 예수, 모세 등 종교적 박해에 의해 국가를 떠난 이들이 모두 ‘난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난민 문제가 국제사회 의제로 떠오른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 경제 기타

    현금 없이 신용카드로 돈을 내는 시스템… 시장경제를 꽃피우게 하는 것이 신용이죠

    1949년, 미국의 사업가인 프랭크 맥나마라가 중요한 고객들을 뉴욕의 유명 음식점에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대접하였다. 그런데 식사를 끝내고 음식값을 지불하려는 순간, 프랭크는 그만 지갑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지갑을 사무실에 놓고 왔던 것이다. 프랭크는 고객들 앞에서 뜻하지도 않게 곤욕을 치르며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하지만 얼마 뒤 프랭크는 그 일을 계기로 현금이 없을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을 고안하게 되었는데, 바로 신용카...

  • 경제 기타

    논리력 키워주고 알찬 대입 정보도 가득… 생글생글, 가족이 함께 읽어보세요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은 중·고교생들에게 논리력을 키워주고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알찬 선생님’입니다. 생글생글에 게재되는 다양한 주제의 커버스토리, 문학과 철학, 국제뉴스, 상세한 대입 가이드 등은 사고와 논리를 키워줄 뿐더러 대입에도 매우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부모님이 읽으셔도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생글생글은 전국 1300여 개 고등학교와 1...

  • 경제 기타

    "대학생 멘토들 조언은 진로에 다양한 답을 주었죠"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열린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것은 집에서 구독하는 생글생글 신문 덕이었다. 생글에 캠프를 안내하는 기사가 실렸고, 나 역시 경제 쪽에 관심이 있어 경제·경영 분야 진로에 뜻이 있는 친구들과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경제·경영학뿐 아니라 진로에 관해 선생님이 공부나 스펙 관리 요령을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1학년이다 보니...

  • 커버스토리

    힘 세진 저비용 항공사… 이젠 공무원도 탄다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이 해외 출장을 갈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같은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미국 중동 등 외국 항공사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지난 14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두 국적 항공사와 별도 계약을 맺어 운영해오던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를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GTR은 공무원이 해외 출장 때 국적기 이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대한항공은 1980년 9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은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