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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경제·경영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9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오는 11월3일(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마련한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가 무엇인지, 경제·경영학 중 어느 학과가 자기 적성과 잘 맞는지를 배우고 가늠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대학교수가 강사로 직접 초청된다. 또 명문 대학에...

  • 경제 기타

    경제활동인구·고용률·체감실업률… 노동시장 이해하려면 용어 뜻 알아야죠

    한국 경제가 ‘일자리 쇼크’에 빠졌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치솟았다. 실업률과 고용률, 취업자 수 등 대부분의 고용 지표가 ‘최악의 고용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나 구조조정 등에 따른 경기 요인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청년실업률 19년 만에 가장 높아 고용시장 동향을 한눈에 볼 ...

  • 커버스토리

    가정간편식의 급성장은 사회 변화상 반영하죠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2년 만에 두 배 커지며 올해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냉동간편식이나 라면을 빼고 즉석섭취 조리식품만 따진 규모다. 전반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이렇게 급성장하는 산업은 별로 없다. HMR이 국내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HMR의 역사는 20세기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작성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간편식 시장’...

  • 숫자로 읽는 세상

    美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셰일發 화학혁명'… 원료가격 크게 떨어지자 전세계 화학공장 몰려

    내로라하는 세계적 석유화학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일본의 미쓰비시와 신테크, 미쓰이화학, 대만의 포모사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솔, 프랑스의 토탈,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빅 등 웬만한 석유화학기업들은 미국 남부 텍사스 인근에 화학 플랜트를 짓고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이면 본격적으로 화학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롯데케미칼과 대림산업 등 한국 석유화학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적 화학공장들이 미국으로 몰리는 이유는 셰일가스 때문이다. ...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세계시장 선점할 기회를 정부가 규제로 막으면 안 되죠

    [사설] 애플의 '심전도 워치'는 한국 기업이 먼저 개발했었다 애플이 지난달 12일 미국에서 스마트폰 신제품들과 스마트워치 ‘애플워치4’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4’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승인’을 받아 스마트워치로는 처음으로 심전도 측정 센서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심전도는 심장...

  • 커버스토리

    고령화·밀레니엄 세대 등장하며 건강식으로 진화 중

    가정간편식(HMR)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 먼저 발달했다. 도시화와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HMR 시장 규모는 1573억달러(2016년 기준)다. 2021년에는 1891억달러로 5년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노인·편의점이 키우는 일본의 중식(中食) 일본에서 HMR은 중식(中食·나카쇼쿠)이라고 불린다. 집에서 먹는 밥과 ...

  • 경제 기타

    엔히크 왕자의 모험

    인류는 매우 오랫동안 세습적 신분 사회를 유지해왔다.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결정된 신분에 따라 살아야 했고, 타고난 신분에서 벗어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웠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하면서 기나긴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신분제가 타파되기 시작했다.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며 그전까지는 소수의 권력자만이 독점했던 부를 수평적 경쟁으로 누구나 얻을 수 있게 된 덕분이었다. 슘페터의 기업가정신 자연히 신분적 ...

  • 디지털 이코노미

    드론은 핵심기술의 복합체, 활용할 비즈니스 많아요

    모기는 자연계의 초소형 센서다. 모기의 핏속에는 각종 동물들로부터 얻은 병원체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채집할 수만 있다면 사스나 메르스와 같은 신흥감염병을 사람이 걸리기 전에 미리 대처할 수 있다. 문제는 정글 깊숙이 서식하는 모기의 채집 과정에서 조사원이 감염될 우려가 높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설립한 연구개발센터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는 모기 채집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을 떠올렸다. 채집통을 지정된 지점에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