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고교캠프 참가 학생들의 소감
교수님들의 거시경제, 미시경제, 경영학에 관련된 수업은 알찼고, 경제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경제·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제·경영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경제를 이해하게 한 이 프로그램은 확실히 의미가 있었다. 경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경제가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매우 매력적이었다.
이 캠프에서는 경제·경영 관련 수업만 들은 것이 아니라 한 주제에 대해 모둠원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각각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보완하며 하나의 결론까지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즉, 이 캠프는 학생들의 경제 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세상 이슈에 대해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줬다. 입시, 시험, 대학 등 고등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겪는 다양한 요소를 잠시 잊게 해주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 프로그램은 다른 그 어떤 캠프보다 의미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멘토님들과의 멘토시간이 있어서, 친절한 조언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공부를 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친구나 아는 지인에게 추천할 생각이 매우 많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 한경 경제캠프가 더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좋겠다.이정빈(청심국제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