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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믿을건 금이라는데…금통장 가입·골드바 구매 해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휘청이는 가운데 ‘금(金)테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테크 방법은 은행에서 취급하는 금 통장인 일명 ‘골드뱅킹’이다. 계좌에 예금하면 국제 금 시세에 따라 잔액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구조다. 은행은 고객이 맡긴 돈을 외국 은행이 개설한 금 통장 계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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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공황 막아라"…미국, 제로금리·달러 무제한 공급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화끈한’ 돈 풀기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처방이다. 2008년 미국 투자은행(IB)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속도와 수준을 넘어선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 그만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이 심각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어서다. 3주 새 파격 조치 쏟아낸 Fed 미국 중앙은행(Fed)이 대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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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국 화폐보다 달러 쓰는 캄보디아…연 7% 성장
‘First They Killed My Father’라는 영화는 2017년 9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로, 앤절리나 졸리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한국의 넷플릭스에서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제목으로 상영 중이다. 이 영화는 로웅 웅이라는 캄보디아 사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실화를 근거로 제작됐다. ①킬링필드에서 아세안 기대주로 영화배우인 졸리는 2001년 영화 ‘툼레이더&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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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다른 사람과 같이 나눠 쓰는 건 싫다" 코로나 사태로 추락하는 공유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유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각국이 이동을 제한하고 해외여행을 사실상 금지하면서 당장 에어비앤비 등 숙박공유업체 이용률이 뚝 떨어지고 있다. 사무실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쪼그라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시대’가 가더라도 공유경제가 회복되기 쉽지 않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택과 사무실, 자동차 등을 다른 사람과 나눠 쓰는 것이 ‘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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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경제지표마다 온통 '최악'…악순환의 덫에 빠진 경제
[사설] 숫자 보기조차 두려운 실물 위축, 규제혁파 외에 대안 없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12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감소했다. 3월만 해도 -0.2%로 현상 유지는 했으나 ‘코로나 쇼크’의 영향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수요 감소를 보면 앞으로 얼마나 더 악화할지 걱정이다. 어제 발표된 3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8982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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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코로나19 피해 키운 유럽의 부실한 공공의료 시스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보건의료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각국 정부는 예산 수백조원을 투입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늘리고 의료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11일 “코로나19를 계기로 유럽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공공의료”라며 “각국 정부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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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외환보유액 4000억달러 '턱걸이'…환율 방어 위한 매도 영향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면서 4000억달러 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외환당국이 지난달 급등한 원·달러 환율(원화 약세)을 진정시키기 위해 적잖은 외환보유액을 사용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4002억1439만달러로 전달보다 89억5703만달러 줄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2018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달 감소폭은 2008년 11월(117억500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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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大入 수시 9월 23~28일 접수…정시 원서는 내년 1월 7~11일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대학입학전형 일정이 확정됐다.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기준일은 9월 16일로,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8일로 변경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변경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을 13일 확정, 발표했다. 대부분 일정은 지난달 교육부가 내놓은 대학입학전형 일정 변경안대로 정해졌지만 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과 수시원서 접수 기간, 합격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