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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MSCI 지수는 세계증시 흐름의 '바로미터'
한국증시도 1년내 선진국 지수에 편입 가능성 이달 중순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를 관장하는 미국의 MSCI 바라(Barra)는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를 1년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해 국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수는 한국의 코스피나 미국의 다우처럼 특정 시장 내 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를 일컫는다. 이 지수를 보면 그 나라 시장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또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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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네티즌들, 신문 광고주 협박해도 괜찮나요?
찬 "자발적인 소비자운동 처벌은 정치 탄압" 반 "광고중단 협박 행위는 범죄나 다름없어" 일부 네티즌의 특정 신문 광고주들을 상대로 한 광고 중단 강요행위의 위법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는 "네티즌의 이러한 행위는 사이버 공간을 악용하는 교묘한 광고 탄압이자 우리 사회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틀을 뒤흔드는 불법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놨다. 전경련 등 경제5단체와 한국광고주협회도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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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터넷, 여론의 場이냐 선동의 場이냐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없으면 약(藥)이 아니라 독(毒)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장관회의' 개막식에서 한 말이다. 이 대통령은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이 사회적인 혼란을 일으키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 욕설이나 비방, 일방적인 자기 주장 등이 난무하고 있다. 인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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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해외교수 초빙대학에 정부 지원키로 外
⊙ 해외교수 초빙대학에 정부 지원키로 정부가 국내 대학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8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을 초빙해 연구와 강의 등을 맡기는 대학에는 대학원생 정원도 늘려 주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사업계획을 19일 확정, 공고했다. WCU 사업의 올해 예산은 총 1650억원이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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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해외 유학생, 9월에도 대학입학 가능
정부, 법개정 추진…2010년 시행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들이 3월은 물론 9월에도 입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 고등교육법 20조 2항에 명시된 '학교 학년도는 3월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까지로 한다'는 내용에 필요할 경우 대학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다. 황홍규 교과부 대학지원정책관은 "개정 법안을 마련해 오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2010학년도부터 실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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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시끌벅적' 남녀공학 논쟁 선진국도 분반이 좋다?
"남녀 뇌 기능 차이있다"…美 분반 공립학교 확산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업을 남녀가 함께 받는 것이 좋을까 따로 받는 것이 좋을까? 미국 유럽등 선진국에서 최근들어 남녀 분반 수업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 국가는 인성교육과 성평등을 위해 남녀 중고교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도록 지도해왔다. 하지만 남녀 합반 수업의 학업성취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교육현장에서 남녀 분반 수업이 크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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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터넷 잘못 쓰면 폭력의 도구가 된다
무자비한 댓글 난무…마녀사냥 '위험성' 다른 의견 존중하고, 정보 옥석 가려야 인터넷은 과연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도구이며 민주적인 공론 형성의 마당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말과 글을 쏟아내는 사이버 폭력의 마당인가.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가 촛불시위를 주도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과 포털의 위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보화의 급진전이 오히려 여론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는 역설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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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터넷 포털은 여론의 장인가…생글기자들 생각은
찬 한쪽에 치우친 기존 언론보다 다양한 의견 표출 가능 '여론'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 다원화 시대의 여론은 단순히 '상대적 다수의 의견'이기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하지만 여론 수렴의 기능을 하는 기존의 신문,방송 등은 이 같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에는 매우 미숙하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은 특정 집단의 이익 이념을 대변한다. 이를 두고 과연 진정한 여론 수렴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