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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대학, 연구 중심의 본연의 목적으로 돌아 가야할 때

    입시철을 맞아 일부 대학이 '학문적 성과'보다 취업률이나 웅장한 학교건물 등과 같은 '학문 외적 요소'의 홍보에 치중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방에 위치한 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대구 소재 Y대학 홍보자료는 '고위공무원,판검사,변호사가 꿈입니까? 의사,약사가 꿈입니까?'라는 노골적인 문구로 시작해 K신문사의 '[대한민국新 인맥]MB정권 정·관계 진출 증가한 Y대' 언론기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끝맺고 있다. ...

  • 경제 기타

    전국 고교생 경제연합회 정기 총회를 가다

    "아하! 미국 금융위기 그래서 왔구나"…경제 지식 '쏙쏙' 지난 1일 토요일,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건물에서 전국 고교생 경제연합회(이하 UHEC·United Highschool Economic Community)의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 시립대학교 경영학부 윤창현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윤 교수는 '금융화의 흐름과 세계 경제'라는 주제로 약 1시간30분 강연을 했다. 간접 금융과 직접 금융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한 그는...

  • 경제 기타

    1388을 아시나요…청소년 문제 상담 헬프 콜!!!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은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청소년상담원과 전국 14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 지원 서비스다. 1388은 24시간 어느 때든 이용이 가능하며,청소년에 관한 모든 문제를 전문상담사가 상담해 주고 도움을 준다. 1388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상반기 이용자만 15만여명이며,최근에는 하루 평균 900여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 전화를 통해 다급한 위기 해결에서부...

  • 커버스토리

    세계인이 주목하는 美대선, 내일 치른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으로서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존 매케인 후보보다 지지율에서 5~8%의 우세를 보이며 백악관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치전문 매체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에 따르면 오바마의 지지율이 매케인보다 평균 7.9%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종 투표 결과가 반드시 오마바의 승리를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결국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스윙 스테이트(그네 주)'의 선거인단...

  • 경제 기타

    서울대 산학협력 기술지주사 생긴다 등

    ⊙ 서울대 산학협력 기술지주사 생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서울대의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주식회사',삼육대의 'SU 홀딩스' 등 두 개의 산학협력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주식회사는 현대상선 사장을 지낸 노정익씨가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총 자본금 69억4300만원(현물 39억4300만원,현금 30억원) 규모로 전액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출자한다. 서울대는 세계 50위권의 이공계 기술,코스닥 및 나스닥에 상장된...

  • 경제 기타

    韓美 중앙은행간 원화 달러 맞바꾼다

    통화스와프 계약…원·달러 환율 안정될 듯 한국과 미국이 원화와 달러화를 상호 교환하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외환위기 등으로 달러가 부족해지면 원화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맡기고 그만큼의 달러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우리 경제를 괴롭혀온 달러부족 현상과 국가부도 우려,이로 인한 환율 급등 등이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9일 새벽(한국시...

  • 경제 기타

    석유가 고갈되고 있다고…거짓말 마?

    "땅속 깊은 곳에 뭐가 있나 알 수 없어" 반론도 많아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유가 60$대로 급락세 국제 유가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와중에 널뛰듯 요동치고 있다. 올해 초 배럴당 90달러대 수준이던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 7월 배럴당 14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달 들어 다시 60달러대 초반까지 뚝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지난 5월 "향후 2년 안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 커버스토리

    복잡해도 알고 보면 재밌는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Q. 선거인단과 승자 독식이란. A.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 수는 총 538명이다. 이 숫자는 미국 상·하원을 합한 수인 535명에 워싱턴 D.C.대표 3명을 더해 538명으로 구성된다. 선거인단은 각 주에 인구 비례 등을 감안해 캘리포니아 55명, 텍사스 34명, 뉴욕 31명, 플로리다 27명 등으로 할당된다. 문제는 승자 독식이라는 재미있는 제도다. 승자 독식이란 11월4일 투표 결과 총득표 수가 '한 표라도 많은 쪽이 그 주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