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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 바퀴로 '걸음마' 이젠 하이브리드 자동차 씽~씽~
자동차를 만들려는 인류의 욕망은 수백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13세기 R.베이컨은 '언젠가 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달리는 기계가 생길 것'이라고 예언했고 과학자 뉴턴은 증기를 분출시켜 앞으로 나아가는 자동차를 실제 구상하기도 했다. 자동차산업 100년, 경기 부침따라 합종연횡 거듭 ⊙ 자동차는 어떻게 진화했나 오늘날과 같은 자동차가 선보인 것은 1770년 프랑스의 N.J. 퀴뇨가 3륜 증기자동차를 개발하면서부터다. 군공병 장교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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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위기에 빠진 경제 살리자"…세계는 지금 경기부양 '올인'
미·일·중 등 돈 풀어 내수 살리기 세계 각국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휘청거리는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등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규모 구제금융 자금을 투입하고 세계 각국이 동시다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며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금융위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은 넘긴 상태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세금을 줄여주거나 서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거나 혹은 대형 국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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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헤지펀드는 선진 투자수단? 아니면 금융위기 부추긴 투기꾼?
자본력 약한 국가 공격·파생상품 등 초단기 매매 '눈총' 금융위기 소용돌이가 전 세계를 덮치자 헤지펀드가 또다시 눈총을 받고 있다. 막대한 자금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익을 내는 헤지펀드가 금융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의혹이 외환위기 이후 재차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가 신흥 시장에서 가장 공격에 취약한 국가로 러시아 브라질과 함께 한국을 지목하면서 헤지펀드 악령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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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바람직하나요
찬 "대학의 연구환경 선진화로 경쟁력 높일것" 반 "석학이라도 몇 년내 큰 성과 내긴 어려워"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이 내년부터 국내 대학에서 연구와 강의를 맡는 내용의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WCU)' 육성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 쪽에서는 "해외 석학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그들의 학문적 성취와 연구 노하우를 전수받고,이를 통해 국내 대학의 질적 수준을 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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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사탐 비인기 과목은 공부하고 싶어도 선택 못해요!
문과 학생은 11가지 사탐과목 (국사,근현대사,세계사,한국지리,세계지리,경제지리,윤리와 사회,정치,사회문화,경제,법과사회) 중 4과목을 선택해서 수능 때 시험을 치러야 한다. 사회과목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학생들이 관심있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지 못한다. 대부분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이 거의 비슷한 탓이다. 이는 학교 입장에서는 수능에 필요한 인기과목 4가지만 골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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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시 합격의 기준 분명히 밝혀야 한다
"학생부 반영률 중 교과 성적이 90%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비교과 영역이다. 특정 교과에 별도 가중치를 두지 않았다. 비교과에선 가외활동,수상 실적,특별활동을 종합 심사하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학업 성취도를 높이 평가할 것이다. 학생부 성적으로 1차 통과자를 가리는 단계별 전형은 일반고와의 내신 비교가 불리한 특목고 학생에게 불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특목고 출신이 강세를 보였던 입학 구도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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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이란간 문화교류 물꼬 튼 '페르시아'展
인류 4대 문명 발상지 중 한 곳인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일대를 포함해 중동의 광대한 지역을 지배했던 페르시아 제국의 황금 문명이 대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란에 제안해 마련된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The Glory of Persia)'는 이란 국립박물관,페르세폴리스박물관 등 이란의 5개 국립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페르시아 제국의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과 신라시대 유물을 비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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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오바마, 미국 역사 새로 썼다
매케인 누르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 미국에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47세의 미국 상원의원 버락 오바마는 지난 4일 열린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매케인을 누르고 44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20일 취임식을 갖고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4년간 미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미국 대통령은 정치·외교적으로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벌써부터 세계는 그의 행보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