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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감기-다양한 원인,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겨울철에는 독감을 주의해야 한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꽤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고,심하면 환자를 죽음으로 몰고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는 독특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을 말한다. 반면 감기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추위와 먼지 등의 자극,체온의 불균형,알레르기 물질 등에 의해 발병되는 호흡기 질환의 총칭이다. ◆독감과 감기 일반적인 감기는 보통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데다가 다양한 원인...

  • 과학 기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B.C형으로 나뉘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전염된다. 독감에 걸린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나온 작은 침방울에 의해 다른 사람이 직접적으로 감염된다. 환자의 콧물 등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염되기도 한다. 따라서 학교나 전철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전염된다. 전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잠복기는 2~3일이며 증상이 나타난 후 3~4일까지 전염성을 가진다. 독감 유행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독감 유행기에...

  • 경제 기타

    "복제배아 줄기세포 모두 가짜"‥ 복제 개 '스너피'만 진짜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성과를 조사해 온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 예견되긴 했으나 결과는 새삼 충격적이었다. 비록 복제 개 '스너피'는 진짜로 밝혀졌지만 세계적 연구성과로 찬사를 받아 온 복제배아 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는 게 드러난 것이다. 이 같은 과학적 분석이 나온 만큼 황 교수가 주장하는 '줄기세포 바꿔치기'의혹 등은 이제 검찰로 넘어가게 됐다. 보고서에 실린 최종 조사 결과를 정리해 본다. ◆20...

  • 경제 기타

    황우석 교수 기자회견 "메즈메디병원 누군가에 의해 결과 조작"

    서울대 조사위 발표가 나온 뒤 황우석 교수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논문 조작에 대해 책임지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연구원의 난자제공과 난자 사용에 대한 대가 제공도 시인했다. 그러나 '줄기세포 바꿔치기'에 대해선 다시 한 번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황 교수는 "서울대 연구팀이 배반포를 100여개나 수립했는 데도 확인된 줄기세포는 하나도 없다"며 줄기세포 배양과 DNA 검사 과정을 수행한 박종혁·김선종 연구원 등 미즈메디병원...

  • 경제 기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인데…

    지난 5일 오후 제주지역 5개 사립고교(남녕고,대기고,신성여고,오현고,제주여고)들은 신입생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발표된 사학법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었다. 그러나 이틀이 지난 7일 오전,교장단이 신입생 거부방침을 철회하면서 신입생 거부 파동은 종결됐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에는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이 많다. 사학법은 사립학교의 자주성을 확보하고 공공성을 드높여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기 ...

  • 경제 기타

    인터넷 강의 極과 極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학원보다 저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인터넷강의는 수준별로 나뉘어져 있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수능 문제 출제의 일부를 EBS교육방송에서 참고하겠다고 했던 때 이후로 인터넷강의는 더욱 활기를 띠게 된 듯하다. 그런데 이 같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강의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매우 유용하다는 입장과 전혀 도...

  • 경제 기타

    버스 중앙차로제 좋긴하지만 안전문제도 한번 생각했으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의 한 10차선 대로에 버스 중앙차로제가 새롭게 실시됐다. 버스 중앙차선 양 옆의 승용차들은 답답하게 서행하고 있지만 한가운데 버스들은 시원하게 내달린다. 버스 중앙차로 제도는 재작년에 도입된 대중교통 개편과 함께 실시됐다. 버스와 자가용의 운행이 많은 넓은 도로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승용차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버스 중앙차로는 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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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35세대 뜬다 ‥ "철없는 신세대" NO

    '2635(26~35세)세대'가 사회변혁의 신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철없는 신세대'로 치부됐던 이들 세대는 전체 인구의 17%,경제활동인구의 24%를 차지하는 중심세력으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곳곳에서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고 있다. 2635세대는 풍요로운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문화향유 세대지만 때로는 정치적 허무주의와 무관심도 드러낸다. 2635세대는 IMF외환위기,청년실업 등 경제난을 경험하면서 386세대 등 기성세대와의 성격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