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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주가상승률 낮은 '다우10' 투자 저위험 고수익

    다우지수를 활용한 투자전략으로 '다우10'이라는 게 있다. 1980년대 미국의 투자자문가인 존 슬래터가 제시한 이 투자전략은 매년 마지막 거래일에 다우지수 편입종목 30개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10개 종목을 사들이는 것이다. 실제 수익률은 어떨까. 1928년 이후 1997년까지 다우10 전략의 수익률을 계산해본 결과 복리기준 연평균 13.21%로 이 기간 다우지수(11.40%)나 S&P500지수(10.64%)의 연평균 상승률보다...

  • 경제 기타

    미국 '家事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수감생활 고통딛고 재기 날갯짓

    미국에서 '가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64)는 오뚝이 같은 기업인이다. 그는 3년 전 한 제약회사의 주식을 절묘한 타이밍에 팔았다가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돼 올해 3월까지 감옥에 있었다. 스튜어트는 앤더슨 연방 교도소에서 죄수번호 55170-054를 달고 다른 여죄수들로부터 인스턴트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방법을 배웠다. 출소 후에는 지난 8월까지 뉴욕 자택에서 연금 상태에 있었다. 발목에 위치 추적용 전자 발찌를 ...

  • 경제 기타

    화면 더 크고 선명하게 .. 두께 더 얇게

    "한국이 오랜 숙적인 일본을 물리쳤다. 이에 일본은 바다 건너 대만과 손잡고 한국을 공격한다. 일본·대만 연합은 힘이 부치자 중국을 새로운 우군으로 삼았다." 언뜻 보면 광개토대왕비에 나와 있는 비문의 한 구절 같다. 하지만 이는 최근 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이어지는 디지털TV 시장 주도권을 두고 한국 일본 대만이 벌이고 있는 풍경이다. 최근 들어 한국.일본.대만 간 디스플...

  • 경제 기타

    세계 LCD.PDP 절반은 한국기업 제품

    디스플레이의 주요 제조 국가는 모두 아시아에 몰려 있다. 한국 일본 대만 3국이다. 중국이 새로 가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쟁은 한국·일본·대만 3각 축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1차 디스플레이 전쟁은 일단 삼성 LG의 한국 진영이 우세하다. 일본은 LCD,PDP,OLED 등을 가장 먼저 개발하고도 특유의 조심성 때문에 매번 대규모 투자 시기를 놓쳐 한국에 주도권을 뺏겼다. 반도체를 만들면서 대규모 적기 투자의 중요성을 체득한 한국 기...

  • 경제 기타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한국이 '최강'

    LCD,PDP와 같은 디스플레이는 한번 투자 기회를 놓치면 좀체 만회하기 어렵다. 특히 LCD는 1개 라인을 세우는 데 무려 2조∼3조원의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는 대규모 장치산업이라 투자 시기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일본 업체,구조조정의 회오리 속으로 한국에 덜미가 잡힌 일본 업체들은 구조조정의 회오리를 맞기 시작했다. 일본의 NEC는 중국으로 눈을 돌렸다. 2003년 6월 중국의 SVA와 손잡고 SVA-NEC 합작회사를 상하이에 설립...

  • 경제 기타

    日, 亞 외환위기때 투자 유보한 것이 패착

    한국이 디스플레이 생산량과 전 세계 시장점유율에서 일본을 제친 데는 적극적 투자 못지않게 일본의 오판도 크게 작용했다. 2002년까지 일본은 LCD,PDP 분야에서 세계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절대강자였다. LCD는 1990년 일본의 샤프가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보다 무려 5년이 빨랐다. PDP도 한국보다 3년 빠른 98년부터 마쓰시타,파이어니어,후지쓰 등 일본 간판기업들이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삼성...

  • 커버스토리

    경제는 성장한다는데 우리집 소득은?.?

    정말 경기는 회복되고 있는 것일까. 정부가 발표하는 경기지표들과 달리 정작 일반 국민들은 반신반의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한쪽에서는 "경제가 드디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는 반면,다른 한쪽에서는 "경제가 좋아지기는커녕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쪽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걸까. 사정을 들어보면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다.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이 대표적으...

  • 경제 기타

    한국은행, 콜금리 0.25%P 올려 ‥ 2개월만에 3.75%로

    한국은행이 지난 8일 기준금리인 콜금리 목표치를 3.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10월 41개월 만에 금리를 올린 데 이어 두 달 만이다. 콜금리 인상은 통화당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을 적절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할 수 있다. 콜금리 인상에 따라 금융사들도 여ㆍ수신 상품에 대한 금리 인상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박승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