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길잡이 기타
물가가 떨어지는데 왜 걱정이지?
물가가 오르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은 국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물가 상승을 막으려고 노력한다.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은행이 경제정책을 시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경제성장이면서 동시에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것 또한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중앙은행에서 어떤 정책을 내놓았을 때 신문기사를 자세히 보면 거기에는 항상 물가에 관한 내용이 있다. 즉 물가가 크...
-
학습 길잡이 기타
에베레스트는 '주무랑마峯'
'주무랑마 두나이 싼크뜨빼째르부르그 마쟈르 웽그리아 단마르크 스웨리예 뽈스까.' 마치 무슨 암호문 같기도 하다. 하지만 암호가 아니라 북한에서 쓰는 지명들이다. 가만히 보면 어딘지 알 듯하기도 하다. 이들을 우리 식으로 풀면 각각 에베레스트,다뉴브,상트페테르부르크,헝가리(마쟈르 웽그리아),덴마크,스웨덴,폴란드다. 그럼 왜 이렇게 낯설까. 답은 남북이 쓰고 있는 외래어 표기방식의 차이에 있다. 남쪽은 1986년 문교부(지금의 교육인적자...
-
학습 길잡이 기타
5. 인터넷을 통한 영어학습법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정보기술(IT)의 사회에 살아가는 여러분들은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교과서와 참고서에만 국한된 영어가 아니라 실시간(Real Time)으로 국내외 언론들이 영어로 전해주는 각종 기사들을 통해 생생한 시사영어(Current English)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학술 저널도 몇 번의 마우스 클릭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Reading Skills가 단...
-
학습 길잡이 기타
4. 배경지식(Schema)의 활성화(1)
영어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문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풍부한 어휘력,전략적인 독해기술(Reading Skills)이 균형 있게 갖춰져야 한다. 우리는 이 중에서 Reading Skills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있다. 앞의 두가지는 평소에 학생들이 학교에서든 학원과외를 통해서든,참고서를 이용한 자습을 통해서든 익힐 수 있는 부분이다. 영어독해를 잘하기 위해 간과해서는 안 될 또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배경지식(Schem...
-
학습 길잡이 기타
물가 오르는데 이자율도 오른다고?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방정식 가운데 하나는 돈과 물가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교환방정식이다. 화폐 수량설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이론은 간단히 말해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물건 값에 해당되는 만큼의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방정식의 형태로 표현하면 MV=PQ라고 쓴다. 여기서 M은 돈의 양이고 V는 돈이 도는 속도,P는 물건의 가격,Q는 생산된 물건의 양이다. 예를 들어 100원짜리 물건 100개를 생산해서 거래하려면 돈이 1만...
-
학습 길잡이 기타
노크를 '손기척'이라 한다며‥
"북한에서는 전구(電球)를 불알이라고 한다던데 맞아?" "너 그것도 몰라? 북한에선 한자말이나 외래어는 잘 안 쓰고 우리말로 바꿔 부르잖아." "그럼 형광등은 뭐라 그래?" "그거야 긴○○이지. ^^*" "샹들리에는?" "떼○○…. -_-;;;" 누군가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겠지만 이런 얘기가 한때 그럴 듯하게 퍼진 적이 있다. 골키퍼를 '문지기',코너킥을 '구석차기'로 다듬어 쓰는 북한을 두고 이를 과장해 지어낸 것이다. 광복 이...
-
학습 길잡이 기타
가격이 오르는데도 수요가 늘었다고?
사람들은 돈을 주고 물건을 사서 쓴다. 이러한 행위를 경제학에서는 소비라고 한다. 사람들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함으로써 만족을 얻는다. 말하자면 쌀을 사서 밥을 지어먹거나,영화를 보는 행위 등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쌀을 얼마나 사고,영화는 얼마나 자주 볼 것인지는 무엇에 의해 결정될까? 개인의 필요성이나 취향 등 수없이 많은 요인들에 의해 좌우되겠지만,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가격이다.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이 오르...
-
학습 길잡이 기타
국회가 '방탄조끼'를 입어?
1998년 7월22일 야당인 A당에서 갑자기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소집 이유는 조속한 국회 정상화였지만 실질적으로는 당시 비자금사건으로 구속 위기에 처했던 자당 의원 이모씨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는 지적이 많았다. 원내총무 B씨는 "국회가 열리지 않는 동안 우리 당 의원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방탄조끼를 입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해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방탄조끼' 발언은 시간이 가면서 언론에 의해 '방탄국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