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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월급이 쥐꼬리만하다'는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월급이 쥐꼬리만하다'는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아주 적은 금액의 월급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쥐꼬리로 표현하지만 영어에서는 닭 모이에 빗대어 chicken feed라는 말을 씁니다. 따라서 "나는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일한다"는 "I work for chicken feed."가 됩니다. 또는 "I work for peanuts."나 "I'm making slave wages."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for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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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the hair of the dog 등
<the hair of the dog> 이 표현은 '해장술'이라는 뜻으로 the hair of the dog that bit you를 줄인 말이다. 미친 개에게 물렸을 때 그 개의 털을 물린 부위에 바르면 낫는다는 속설에서 유래했으며,과음한 다음날 술을 한두 잔 더 마셔서 숙취(hangover)를 푼다는 의미로 발전했다. A:Last night I went to a terrific Super Bowl party.But I 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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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성균관대 2007학년도 수시1학기 논술 문제 (인문)
I. <제시문 1.2>와 <제시문 3.4>는 대중의 속성에 관한 상반된 두 견해를 담고 있다. 그 두 견해의 내용을 각각 요약하시오. 제시문 1 개인들이 모일 때마다 곧바로 군중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서로 뒤섞이고 합해져서 변모한다. 그들은 자신의 성질을 억누르는 공통된 성질을 획득하며,자신들의 개별적인 의지를 침묵시키는 집단의지에 복종하게 된다. 이러한 압력은 실제적인 위협을 나타내는데, 많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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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제8회 논제 : 사회 통합을 위한 소수자 배려 방안
제8회 '실전! 글쓰기'에서는 인천 세일고등학교 3학년 김재원 학생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논제 1,2,3 모두를 잘 쓴 글이 많지 않아 우수작은 7편만 선정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총평을 자세히 읽고 어떤 점에 주의해서 글을 작성할 것인지 꼭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께는 축하드리며,총평 전문과 우수작 7편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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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8. 'Words in Topics (2) … 어휘 '연상효과' 통해 학습하면 오래 남는다
지난주에 이어서 주제별 어휘학습을 계속하겠다. 이전의 7가지 방법에 비해 단순하게 암기해야 하는 내용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주 언급한 대로 비슷한 내용,동일한 주제의 어휘를 동시에 학습하면 연상효과를 통해 어휘가 훨씬 머리에 빨리,그리고 오래 남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학습에 임하기 바란다. 이것은 필자가 수많은 강의 경험을 통해 그 효과를 분명히 입증한 내용이므로 확신을 갖고 강조하는 바다. 아무쪼록, 이 '어휘 끝!' 칼럼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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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뉴딜정책의 효과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심각했던 대공황으로부터 미국은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 이 또한 대공황의 원인 못지않게 경제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대공황으로부터의 회복 과정 역시 거시경제학의 양대 조류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케인지언들은 뉴딜정책에 의한 유효수요의 창출 효과를 말하고,통화론자들은 금융위기의 종식과 통화량의 증대를 꼽는다. 대공황으로부터의 회복을 말할 때 으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뉴딜정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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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낙하산 청 · 비 · 총'
'낙하산 청·비·총.' 10여년 전 한 신문에 제목으로 나온 말이다. 신문을 글쓰기의 교재로 삼는 사람들은 먼저 신문에서 쓰는 약어(略語,준말)에 대한 이해를 갖춰야 한다. '청·비·총'은 공무원 사회에서 통하던 말로 '청와대와 장관 비서실,부처 총무과 출신'을 머리글자만 따서 만든 은어다. 이들이 인사 때 배후에서 봐주는 '유력자'의 지원을 타고 남들보다 더 빨리,손쉽게 승진한다는 것을 '낙하산'에 빗대 표현한 것이다. 요즘은 융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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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잠재성장률, 그 오해와 진실
[이계민 칼럼] 잠재성장률, 그 오해와 진실 ☞ 한국경제신문 7월25일자 A35면 요사이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정책당국의 시각이 너무 태평스러운 것 아니냐는 느낌을 받는다. 시중의 경기가 좋다 나쁘다는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연 한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느냐에 대한 판단과 대응이 지나치게 느긋하지 않으냐는 것이다. 우리 경제의 잠재 성장률(潛在成長率)이 4%대 초반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