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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사이비 명사문

    "금년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해였으면 하는 소망이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올해 마지막 '말짱 글짱'은 시점을 앞당겨 새해 들면 한마디씩 나오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덕담을 소재로 살펴봤다. 이 말은 모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월3일 열린 당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던진 말이다. 그는 "'거문고 줄을 풀어서 다시 맨다'는 뜻인데,개혁이 필요할수록 거문고 줄을 다시 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직접 뜻풀이까지 했다. 우리...

  • 경제 기타

    핵융합 에너지 연구개발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한국경제신문 12월8일자 A16면 인도가 '인공태양'을 만들기 위한 핵융합 에너지연구개발사업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7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EU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등 ITER 참가 6개국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제주에서 수석대표 회의를 갖고 인도의 ITER 회원 가입을 정식 승인했다. 최석식 과기부 차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이 밖에 ITER 공동이행협정 문안 및 국가별 조달품목 분배 ...

  • 경제 기타

    줄기세포란 갖가지 세포로 클수 있는 근원세포

    과학 만화를 보면 수십년간 난치병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병에서 회복된다는 미래의 이야기가 나온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기술을 세계적인 과학잡지에 실은 후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만화속 이야기가 곧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황 교수가 개발한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황 교수의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진위를 놓고 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도대체 줄기세포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활용되는 것...

  • 과학 기타

    배아줄기는 다양한 세로포 발달…치료용 기대

    성체줄기세포는 우리 몸에서 뽑아 쓸 수 있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인 배아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생명윤리 논란에 휘말릴 수 있고 이용에도 제약을 받는다. 특히 가톨릭 같은 종교계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생명 파괴'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배아줄기세포가 미래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것은 아주 다양한 세포로 발달할 수 있고 쉽게 증식시킬 수 있는 등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 과학 기타

    체세포를 난자와 결합시켜 배양

    복제배아줄기세포는 한마디로 복제배아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다. 지난해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이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추출했다며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복제배아줄기세포는 환자의 체세포를 난자와 결합해 만든 복제배아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환자에게 이식할 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체세포 핵을 난자에 이식 생명의 시초인 배아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만들어진다. 그러나 복제 기술의 발달로 정자가 아니라...

  • 생글+ 기타

    <15> 관련산업 무궁무진

    DMB라는 용어는 이제 통신방송업계에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DMB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의 준말로 음성과 영상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조하여 고정 또는 휴대용, 차량용 수신기에 제공하는 방송이다. 일명 '손 안의 TV'로 불리기도 한다. 이 중 DMB 서비스의 활성화를 가져온 위성DMB는 '한별'이라는 DMB위성이 있었기에 서비스가 가능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단말기 산업은...

  • 과학 기타

    복제배아줄기세포 논문 진위 판명 언제쯤?

    요즘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복제배아줄기세포에 관한 논란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올해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실린 환자맞춤형 복제배아줄기세포 11개의 진위가 그 주제다. 가장 큰 논란은 뭐니뭐니 해도 복제배아줄기세포가 과연 있느냐(혹은 있었느냐) 하는 점이다.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의혹에 대해 황 교수팀은 우선 '현재 남아 있는 5개의 줄기세포를 검증해 보면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마저 가짜로 판명된다면 누군가 바꿔치기 했을 것...

  • 29. 임상 예비실험 결과 과장은 무책임

    다이어트는 과식을 부른다 .. 뇌물질 분비혼란 '반작용' 촉발 【런던로이터연합】다이어트는 과식 욕구라는 뇌 속의 반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리틀모어병원의 E M 클리퍼드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다이어트는 아미노산 트립토페인이라는 뇌 속의 화학물질 분비에 혼란을 일으켜 과식하고 싶은 욕구를 촉발하는 것으로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