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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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디워 2탄 CG는 어디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 최근 관객 8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디 워'의 흥행 열풍과 함께 컴퓨터그래픽(CG) 등 영화제작을 실제로 담당하는 스태프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한 편을 제작하기 위해 어떤 능력을 가진,얼마나 많은 인력이 필요할까?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영화가 끝나면 몇 분에 걸쳐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에 대한 소개(엔딩 크레딧)가 나온다. 이들은 화려한 조명을 받는 영화배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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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7. 명품은 왜 바겐세일을 하지 않을까
명품에 숨은 경제원리들 얼마 전 미국의 세계적 팝스타인 비욘세 놀스가 매고 나와 관심을 모은 루이비통 핸드백 때문에 세계 패션계가 떠들썩했다. 지난달 23일자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루이비통의 5만250달러(약 5000만원)짜리 '트리뷰트 패치워크' 핸드백이 전 세계에서 24개만 출시됐는데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예약판매로 매진됐다는 것.비욘세는 24명의 고객 중 한 명이었다. 이로 인해 새삼 주목받은 것이 루이비통 같은 1급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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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0)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는 대리인!
◆왜 병사들은 하루 종일 눈을 치워야 할까 한겨울에 웃통을 벗어 던지고 동료들과 어울려 눈을 치우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군생활의 추억이다. 병영의 눈을 치우는 행위는 독특하다. 널빤지를 각목에 이어 붙인 초보적인 도구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눈삽(snow shovel)을 장착한 트랙터 같은 중장비를 별로 활용하지 않는다. 대다수 부대는 조금만 개량하면 눈을 치우는 데 동원할 수 있는 중장비를 넘치도록 갖고 있는데도 말이다. 중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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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의적인 주장과 논거는 무엇인가?
학생들은 '주장'은 잘한다. 논술 수업시간에 어떤 학생의 주장은 당당하고 단호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 제시는 미흡하다. 과정보다 결과만 생각해 말했기 때문일까? 필자가 생각해보기에 '습관'의 문제라고 본다. 평소 생각을 '주장+이유+상술+예시'의 형식으로 하면 좋다. 이것을 줄이면 '주장과 논거'만 남는다. '주장과 논거'는 실과 바늘의 관계로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주장과 논거가 창의적이라면 금상첨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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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학여울역…[항녀울]은 있어도 [하겨울]은 없다
지난 7월20일 문화방송 인터넷 사이트인 아이엠뉴스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선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일이 10월26일에서 12월6일로 둔갑해 보도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사단은 방송 앵커의 발음을 아이엠뉴스에서 잘못 받아쓴 데서 비롯됐다. 전날 밤 한 방송 진행자가 대선 후보의 청문회 소식을 전하면서 '10·26 사태 직후'라고 말한 것을 아이엠뉴스에서 '12·6 사태 직후'라고 받아 적은 것.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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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수시2학기 대비 특집-자기소개서 쓰기 특강
자기소개서, 나를 팔아라! 주요 대학의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 접수가 7일부터 시작된다. 수시 2학기는 전체 대입 정원의 49%인 18만6740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은 정시 모집에 비해 수능, 내신보다는 개성 있고 특정 분야에 뛰어난 수험생들이 유리하며,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자기소개서다. 이번 주 논술길잡이 코너에선 수시 2학기 모집에 대비해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특집으로 꾸민다. 불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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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8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특집 ⑦ 일반전형(하)ㆍ<끝>
지원 대학ㆍ학과 결정했다면 논술ㆍ면접유형 및 평가기준 반드시 살펴봐야 최저학력기준 충족시켜야 최종 합격…수능준비도 꾸준히 수시 2학기 합격을 위해서는 자신의 학생부, 대학별 고사 수준을 냉철히 판단해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합격만을 바라보고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무시한 채 안전지원만을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목표 대학ㆍ학과를 결정했다면 전형에 맞게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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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56) 채만식 '태평천하'
식민시대의 모순을 풍자로 고발하다 채만식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고 1914년 임피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18년 경성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그 후 1922년 일본 와세다대학 부속 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귀국했다가 다시 돌아가지 않아 퇴학 처분되었다. 1924년 경기도 강화의 사립학교 교원으로 취직하고, 조선문단에 '세 길로'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1925년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