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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고교 졸업생에 동창회비 강제 부과해도 되나?

    1만~1만2천원 일률적으로 요구…사용처도 불분명 요즘,고3들은 서서히 졸업을 준비하고 있을 시기이다. 졸업사진을 찍고 졸업여행을 신청한다. 동창회에 가입하는 것도 이런 활동 중 하나인데,다른 활동과 달리 동창회 가입에 대해선 유난히 반발이 많다. 현재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선 동창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일부 학교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그 중 일부는 '가입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걷고 있다. 문제는 동창회 가입을 ...

  • 경제 기타

    성범죄자 신상공개 인격침해 논란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000년 7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신상공개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껏 모두 12차례에 걸쳐 성범죄자 신상이 공개됐으며 지난 2일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성범죄자라 하더라도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아름양(수원 동우여고 ...

  • 경제 기타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노블레스 오블리주'.언론과 책 등을 통해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용어이다.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로 통하는 이 말은 '○○그룹 회장'등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극소수에게만 해당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의미를 확대시켜보면 '오블리주'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남들에게 현실적 도움을 줌으로써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잘 하는 분야에서만큼은 모두가 '노블레스'이기 때문이다. 조동성 서울대 교수(경영학...

  • 전국 논술고수들 주말열전 펼친다

    제4회 생글 논술경시대회가 지난 7일 접수 마감돼 오는 16일 결전의 날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응시자는 총 3600여명에 이른다. 대체로 2학기에 치르는 대회는 참가자 수가 적게 마련인데 지난해 가을 열린 2회 경시대회 때 3000여명보다 20%가량 늘었다. 지난 3회 대회 최우수단체상을 받은 전주 상산고를 비롯 명덕외고,대일외고,안산 동산고 등 우수 학교들에서 수백명씩 단체로 참가신청을 냈으며,전국의 논술 고수들도 개별적으로 참가해...

  • 경제 기타

    경찰대ㆍ사관학교 응시생에 허수 많다

    일부 학생 실력테스트용 지원…학교 강요도 뜻있는 경찰ㆍ군인 지망학생 기회 박탈 지난 8월 경찰대를 비롯한 특수목적대학교들의 1차 전형이 있었다. 경찰대가 43.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경찰대와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의 이면에 사회의 모순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 지원한다 함은 해당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인데,타 대학과는 다르게 이른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특수목적대...

  • (63) 우주 관련 직업

    우주의 콜럼버스가 될거야 과학기술부는 5일 한국항공우주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한국우주인선발협의체 회의를 열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고산씨를 선정했다. 탑승 우주인 선발에는 후보로 선정될 당시의 성적 30%와 러시아 가가린훈련센터 성적 50%,국내 우주과학실험 훈련성적 10%,종합평가 10% 등이 반영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최초의 한국인 우주인이 된 고산씨는 2008년 4월,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에 올라가 8일...

  • 학습 길잡이 기타

    8. 피서철 바가지 요금은 왜 생길까

    수요ㆍ공급의 법칙 대천해수욕장의 상권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그리 크지 못했다. 거기까지 찾아가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버스나 기차로 몇 번씩 갈아타야 하고,승용차로 가더라도 서울에서 줄잡아 4~5시간 이상 걸렸다. 그러나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대천해수욕장은 서울에서 불과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게 됐다. 접근성,편리성에다 보령 머드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등에 힘입어 대천해수욕장은 중부권 최대 휴...

  • 학습 길잡이 기타

    (21) 경험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신문선 해설위원의 퇴장 시원시원한 축구해설로 인기를 모았던 신문선 해설위원. 그의 "골, 골이에요"라는 말은 한때 유행어였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다보면 딱딱해지기 마련이지만 그의 해설은 전문성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대중은 그의 이런 파격을 사랑했다. 2006년 월드컵. 한국대표팀은 스위스에 2 대 0으로 무릎을 꿇었고 16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치열한 중계방송 경쟁을 벌이던 다른 방송국의 해설위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