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경제 기타
재단 문제로 교사가 수업을 거부해도 되나요?
☞한국경제신문 10월2일자 A10면 전교조 교사들이 학원비리 척결을 이유로 수업을 거부하고 집회 및 시위를 벌이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서울의 S여고 학부모들이 전교조 교사들의 수업거부로 학습권과 교육권을 침해당했다며 시위·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각 30만~100만원씩 지급하라”고 ...
-
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상하이 파견근무는 몰리는데
전광우 < 딜로이트코리아 회장·국제금융대사 > 한국경제신문 10월8일자 A39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게 세상의 법칙이다.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까지 인류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준 현대문명의 발달은 금융공학의 발전,자산유동화 확산,자본시장 개방,국제적인 인수·합병(M&A) 열기 등을 가져와 시장기능과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순기능이 있는 반면,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최근 서...
-
제5회 고교생 증권경시대회 11월 25일 개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가 오는 11월25일 개최된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cie.or.kr)를 통해 증권경시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울대 경영대학 증권금융연구소(소장 김영진)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다음 달 25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실시된다. 경시대회 문...
-
경제 기타
수학여행 꼭 해외로 가야 하나?
빡빡한 일정 수박겉할기씩 낭비 문화·경제·산업 등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넓은 식견을 얻는다는 취지로 시작된 수학여행이 최근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로 수학 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크게 늘고 있으나 수학여행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있는지 의문이다. 국외로 수학여행을 정한 학교는 2004년 112개교,2005년 229개교에서 지난해에는 260개교로 갈수록 증가 추세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293개교 중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4...
-
경제 기타
교육 현장에 남은 일제 잔재들
교실에 선생님이 들어오시자 학급회장 학생이 일어선다. '차렷, 경례'라는 구령에 맞추어 학생들은 일제히 인사를 하고 선생님은 목례로 화답한다. 요즘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이다. 지금부터 3년 전,이러한 차렷·경례식 인사가 일제의 잔재이며 권위주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서울시 교육청은 초·중·고 일선학교에 교사와 학생들이 격식없이 인사를 하는 '구령 없이 인사하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
-
(67) 디자인 관련 산업
세상사람들이 꼭 타고 싶어하는 차를 디자인 할거야 10월은 문화의 달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문화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1972년부터 10월을 문화의 달로 정했다. 매년 10월에는 각종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가 벌어진다. 또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은 문화의 날이다. 문화 창달을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일로 1973년부터 문화예술 진흥에 관련된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
-
학습 길잡이 기타
12. 왜 우유팩은 사각형인데 콜라 캔은 원통형일까?
경제학적 사고방식 혹시 이런 의문을 가져 보았는가? ①왜 우유 팩은 사각형이고 콜라 캔은 원통형일까 ②CD와 DVD는 크기가 같은데 왜 케이스 크기는 다를까 ③TV는 110V, 220V가 구분돼 있는데 왜 노트북PC는 전압에 상관 없이 쓸 수 있을까 ④왜 어떤 차는 주유구가 운전석 쪽에,어떤 차는 반대쪽에 붙어 있을까 ⑤왜 냉장고의 냉동실에는 불이 안 들어올까.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지만 그냥 무심코 넘기는 의문들이 참 많다. 위...
-
학습 길잡이 기타
(25) 히틀러의 꿈과 가을의 소망
◎ 질서와 조화를 사랑한 미술학도 사실은 그랬다. 빈 예술학교가 18세인 아돌프 히틀러의 입학을 허락했었다면 우리는 아마 히틀러를 전혀 다른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을 테다. 화가 히틀러로 말이다. 화가 히틀러가 우리가 아는 히틀러만큼 유명하지 않았을지라도 한 명의 화가를 얻는 대신 학살자를 잃은 셈이니 인류로서는 큰 소득이다. 두 차례나 미술학교 입학에 좌절한 청년 히틀러는 미술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빈에 머물며 엽서나 광고의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