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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두바이 쇼크 확산되나? 떨고있는 영국·그리스

    영국 경제 위태… 그리스 등은 국가 부채 위험수위 두바이 국영기업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 선언 여파는 어디까지 확산될까. 모라토리엄 일주일이 지난 현재 세계 각국의 주가가 회복하는 등 국제 금융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는 않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그러나 제2,제3의 두바이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스,루마니아 등 국가 부채가 위험 수위에 도달한 나라들을 중심으로 연쇄적인 국가부도 우...

  • 커버스토리

    두바이는 남의 돈 빌려 마천루 짓고 인공 섬 만든 '거품의 궁전'

    나라빚이 GDP의 110%… 무리한 국가부채의 종말 '교훈' 두바이는 아랍어로 '작은 메뚜기'란 뜻이다. 자기 몸길이의 수십 배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메뚜기처럼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아니 중동 국가들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고성장을 이뤄냈었다. 하지만 지금 두바이는 점프해 날아오를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땅에 떨어지고 있다. 7성급 호텔 버즈알아랍과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두바이,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으로 상징되는 두...

  • 경제 기타

    통합 EU화폐 유로화, 글로벌 기축통화 될까 …그럼 파운드화는?

    리스본 조약 발효로 사용국가 크게 늘듯… 달러 위상 위협 유럽의 경제통합에 이은 정치통합을 가능케 할 리스본조약이 지난 1일 발효됐다. 유럽연합(EU)은 이로써 '하나의 유럽'의 완성을 향해 치닫고 있다. EU 단일화폐인 유로화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일각에선 달러화의 추락을 틈타 유로화가 글로벌 기축통화로 급부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럽이 통합에 얼마나 성공할 것이냐가 관건이지만 이미 유로화는 세계 화폐전쟁 최전선에서 ...

  • 과학 기타

    한국, 원자력 역사 50년만에 '원자력 수출국' 된다

    원자력硏·대우건설 컨소시엄,사상 첫 원자로 플랜트 수출 우리나라가 원자력기술개발에 나선 지 50년 만에 처음으로 원자로 플랜트(종합시설) 수출에 성공했다. 지난 4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과 국내 건설사인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 컨소시엄(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요르단 정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가칭 JRTR: 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건설...

  • 진학 길잡이 기타

    ⑥ 목표대학의 가나다군 등 모집군별 특성 감안해 지원

    내신성적 불리한 재수생,비교내신 적용 대학 적극 공략 지망대학의 작년 추가합격자 비율 검토후 지원전략 수립 수시 2차도 거의 끝나가고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지원을 준비해야할 시기이다. 아직 수시 결과 발표가 남아 있지만 자신의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미리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수능영역별 반영,반영비율,가감점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정시 지원가능대학을 모집군별로 3~4개를 선별해놓...

  • 경제 기타

    군복무 단축기간 재조정 바람직한가요?

    찬 “지난 정부의 '안보 포퓰리즘' 바로 잡아야” 반 “발상도 절차도 잘못된 국민과의 약속위반” 국방부가 현재보다 6개월 줄이도록 돼 있는 군복무 단축기간을 2~3개월로 다시 축소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쪽에서는 "현행대로 6개월 단축안을 적용하면 2021년에는 2000여명,2045년까지 매년 최대 9만여명의 병력자원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며 복무기간을 2~3개월만 단축할 경우 전투력 저하...

  • 제3회 TESAT 고교생 경시대회 수상 축하드립니다

    “생글생글·한경 읽고 경제실력 키웠어요” 제3회 테샛 고교생 경시대회 대상 김동광 군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한국경제신문도 열심히 읽었어요" 지난달 8일 시행된 제3회 테샛 고교생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 대원외국어고 2학년 김동광군은 한국경제신문 테샛면과 생글생글을 꾸준히 읽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군은 이번 대회에서 김다현양(안산동산고 2년)과 함께 고교생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경은 부모...

  • 경제 기타

    (40) 국제거래와 환율

    환율이 오르면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가 떨어진다 지난 시간에는 국제 교역의 발생을 절대우위와 비교우위를 통해 살펴보았다. 생산성에 절대적인 차이가 있다 할지라도 기회비용이 낮은 재화를 특화해 생산하고 서로 교역하면 모든 나라에 이득이 된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그런데 양 국가가 생산된 재화를 직접 물물교환하지 않는 이상 양 국가의 거래에는 실물 교환이라는 이면에 화폐의 교환이 수반되어야 한다. 즉 재화나 서비스를 수출하고 나면 외화로 수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