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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인문계 수험생, 전공보다 '간판' 택했다

    연세·고려대, 경영학과 등 인기학과 등록률 저조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올해 인문계열에서는 전공보다 대학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특히 경기 침체를 반영해 성균관대와 중앙대 등 대기업을 재단으로 둔 대학들의 등록률이 상승했다. 10일 각 대학이 밝힌 올해 정시전형 합격자 1차 등록률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는 작년보다 소폭 떨어진 반면 고려대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대상인원...

  • 경제 기타

    실업자수 100만명 돌파 등

    ⊙ 실업자수 100만명 돌파 실업자 수가 10년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실업률도 9년 만에 5%대로 치솟았다. 통계청은 1월 취업자 수가 228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 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신규 취업자 (전년동월 대비)는 지난해 11월,12월 두달 연속 줄었으나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농·어업과 건설업 취업자가 각각 16만명,8만1000명 줄었으나 청년인턴 등 공공행정 부문은 14만 8...

  • 경제 기타

    경기 살리려 나라 빚 마구 늘리더니… 남유럽發 재정대란 오나

    국고 축내는 공무원… 세금 안내는 국민들…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설 세계경제가 경기부양의 '덫'에 걸렸다. 각국 정부가 막대한 돈을 풀어 부양책을 쓴 덕분에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빨리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마구 늘린 나라빚이 '재정적자' 위기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재정적자 대란의 첫 진원지로는 이른바 'PI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로 대표되는 남부유럽 국가들이 꼽히고 있다. 이들...

  • 커버스토리

    모럴 해저드 부추기는 개인회생제도 개정 '미소금융'도 논란

    착실히 빚 갚는 사람만 바보? 빚을 제 때에 갚지 못할 경우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이 찍히게 된다. 채무불이행자가 되면 은행 거래를 할수 없고 취직도 하기 어렵다. 신용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채를 갚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욱 최악의 상황을 경험한다. 신문이나 TV프로그램에서도 가끔 소개되듯이 폭행 협박은 기본이며 가족이나 회사에 채무 연체 사실을 알리기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집에 들이닥쳐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 커버스토리

    청춘을 담보로 돈 빌려주는 학자금 상환제…善意 속에 숨은 함정

    “무슨 대학 등록금이 그렇게 비싸? 한번 오르면 내릴 줄 몰라.대학등록금이 우리 아빠 혈압이야? 한 학년 올라갈 때마다 우리 아빠 얼굴에 주름살만 팍팍 늘어.우리 아빠 뻔데기야.대학총장이 보톡스 놔 줄꺼야?이거 아니잖아.” “학자금 상환제도…! 아아…! 등록금이 비싸니까 돈을 꿔줄 테니 취업 후에 갚아라? 취업 안되면 안 갚아도 돼? 내가 돈 못 갚으면 나 잡으러 쫓아 다닐꺼야? 니네들이 무슨 추노의 장혁이야? 웃통 까고 식스팩 보여주면서 말...

  • 경제 기타

    대만에 무기판매 놓고 美·中 팽팽한 힘겨루기

    美 “달라이 라마 만날것” vs 中 “美국채 팔수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환율과 관세 등 일반적인 경제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구글이 중국에서 거듭된 해킹 시도를 받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미 국무부가 직접 나서 미국 기업들을 옹호하고 나섰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중국 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티베트의 망명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의 접견을 추진하고 있다. 급기야 양국 간에 서로 덮어두었던 대만 문제까지 수면 위로 올라왔다. ...

  • 과학 기타

    식물도 사람처럼 유전자 네트워크가 있었네!

    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식물유전자 네트워크 규명 국내연구진이 세계 최대 식물유전자 네트워크를 규명해 농업 및 바이오에너지 연구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 제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인석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가 식물유전자 2만개 간에 존재하는 100만 개 이상의 기능적 상관관계를 지도화한 세계 최대 식물유전자네트워크를 규명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승연 미국 카네기연구소 박사, 마콧(Marcotte) 텍사스주립대 박사와의 국제 공동 연구를...

  • 진학 길잡이 기타

    ⑥ 내신성적 부족하면 실질 반영비율 작은 대학 공략

    외고,비평준화 명문고 등 내신 불리한 수험생들에 유리 올해 2011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38만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3,재수생 등 수험생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지난해 2010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의 경쟁률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올해 입시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은 물론 서울소재 중하위권대학을 지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