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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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르헨티나, 또 모라토리엄?··· 되살아난 '포퓰리즘의 망령'
브라질은 실용주의로 고성장··· 상반된 리더십이 경제 운명 갈라 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브라질은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 2000년대 이후 각각 '포퓰리즘'과 '실용주의'라는 상반된 노선을 선택한 결과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과거 포퓰리즘으로 나락에 빠졌던 아르헨티나 경제가 또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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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지구온난화' 해결책은 없을까?
이산화탄소 포집·인공 광합성·대체에너지 연구 활발 최근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뚜렷하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의 수위가 올라가 해안선이 바뀌고 홍수 · 가뭄 · 태풍 · 이상고온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상기후의 원인이 산업화 이후 무분별하게 사용한 화석에너지의 부산물인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데 대체로 동의한다. 세계 최대 인구 보유 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오히려 고도화되는 형국이라 화석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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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유망학과 ⑩ - 재료공학과
IT · 환경 · 바이오 · 우주항공 등 신소재 개발 ··· "과학과 공학의 다리 놓는다" 재료공학(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은 신소재공학이라고도 불린다. 서울대의 경우 재료공학부가 있고,카이스트엔 신소재공학과가 있다. 재료공학은 특정 성질을 가진 소재를 원하는 형태로 필요한 양을 경제적으로 합성,생산하는 공학이다. 각종 소재의 본질을 규명하고 이해하는 '기초과학'과 소재별로 특성에 맞는 분야에 응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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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학전공 ⑩ 홍경태 KIST재료소자본부장-서울대 금속공학과·카이스트 재료공학 석·박사
"세상에 없는 신소재 개발에 도전 ··· 미래 산업 리더로 성장"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재료소자본부장은 "녹색산업 환경산업 등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고 있는 지금이 재료공학도들이 활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태양전지 등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신소재의 개발이 필수적이라서 이를 연구하는 재료공학도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홍 본부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KAIST에서 재료공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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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대형 유통업체들이 가격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문제 1 유통업체들이 다음과 같은 가격경쟁을 벌이는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신세계 이마트의 12개 생필품 가격 인하 선언으로 촉발된 대형마트 업계의 가격인하 전쟁이 불붙고 있다. 롯데마트는 14일 "이마트가 신문에 가격을 내리겠다고 광고한 상품에 대해서는 단돈 10원이라도 더 싸게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도 가격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이마트는 15일 추가 가격인하 품목을 공개하겠다며 재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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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9) 독점의 사회적 비용
독점으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회적 잉여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인 1930년,인도의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는 78명의 추종자들과 함께 인도 서부의 해안마을인 단디(Dandi)를 향한 400㎞의 대장정에 올랐다. 둥근 안경을 쓴 60세의 깡마른 노인 간디는 선두에서 추종자들을 이끌며 비포장도로를 따라 매일 20㎞에 가까운 길을 지팡이를 짚고 걸었다. 마을을 지날 때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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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73> 늙은 말의 지혜
老 馬 之 智 늙을 노 말 마 어조사 지 지혜 지 늙은 말의 지혜. 연륜이 깊으면 나름대로의 장점과 특기가 있음. 제나라 환공이 고죽국을 정벌하러 갔다. 그런데 봄에 갔다가 겨울에 돌아오니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모두 어쩔 줄 몰라 하자 관중이 말했다. "늙은 말의 지혜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그리고 늙은 말을 풀어 그 뒤를 따라 길을 찾을 수 있었다. 또 산 속을 행군하다 물이 떨어져 모두 목말라했다. 습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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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행정고시 없애야 할까요
찬 "공직사회도 다양한 경험 있는 전문인력 필요" 반 "외부 전문가 특채할 경우 형평성 시비 일것" 오랫동안 고급 공무원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행정고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행정고시의 명칭을 5급 공무원 선발시험으로 바꾸고 선발 인원의 30%는 각종 자격증과 학위를 가진 외부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권위적인 냄새가 짙은 고시라는 용어를 없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