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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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 순간을 기억해"…남북 MZ 선수들의 셀피 '찰칵'
지난달 30일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딴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임종훈(맨 왼쪽)·신유빈 선수(다섯번째)가 삼성 갤럭시 Z플립6를 들고 은메달을 획득한 북한 리정식·김금용과 금메달을 딴 중국 왕추친·쑨잉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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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사경제
선거도 안 치렀는데…시장 움직이는 이 남자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생애 세 번째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백악관 탈환을 위한 장정에 나섰다. 트럼프는 지난달 18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믿음과 헌신을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유세 중 총격으로 생사 위기를 넘긴 지 닷새 만에 대중 앞에 선 그는 “4개월 후 놀라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했다. 초유의 피격 사건 이후 지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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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리정책 먹히지 않을 때 쓰는 '히든카드'
경제가 극도로 침체하면 통화정책으로 이자율을 낮춰도 기업은 섣불리 대출을 받아 자본재에 투자하려 들지 않는다.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통화정책의 자산 경로 효과(지난 호 참조)도 나타나기 어렵다. 게다가 이자율을 떨어뜨리는 통화정책을 계속 펼치다 보면 더 이상 이자율을 낮추지 못하는 유동성 함정에 빠져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기 어려워진다. 이처럼 통화정책의 전달 경로를 통해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중앙은행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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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서울권 4만7978명 수시 선발…53%가 종합전형, 통합선발 늘린 대학, 기존 학과 정원 줄어 합격선 '변수'
대학별 2025학년도 전형 요강을 취합한 결과, 정원 내외 기준 수시 선발 인원은 27만230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8%(4758명) 늘었다. 서울 소재 대학은 수시로 전체 4만7978명을 선발한다. 이 중 종합전형 53.1%(2만5477명), 교과전형 25.6%(1만2259명), 논술전형 13.0%(6253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 8.3%(3989명)순으로 뽑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수시 전형이 집중됐다. 경인권 대학에서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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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화려하지 않은 상류층 스타일 'old money look'
The fad for licensed casual fashion brands appears to be cooling in South Korea, where American sports clubs, broadcasting networks and documentary channels were reborn as apparel brands. The US Major League Baseball (MLB) reinvented itself into a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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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47년째 우주 항해…아직 '최후의 임무' 남아 있다
"누구도 본 적 없는 낯선 우주 속에 겁 없이 뛰어들어 fall fall" 가수 윤하의 노래 '오르트구름'은 인류가 보낸 역대 우주선 중 가장 오랜 시간, 먼 거리를 여행하고 있는 '보이저 1호'를 모티브로 쓴 곡이다. 1977년에 발사된 보이저 1호는 올해로 47년째 우주를 항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고장을 일으키며 사실상 임무가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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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 대학 합격 만은 아니다
여러분은 지금 왜 공부를 하고 있나요? 몇 달 뒤 ‘합격’이라는 결과를 두 글자만을 위해 공부하고 있지는 않나요? 더운 날씨 속 오랜 수험 생활에 지치기 쉬운 지금, 자신이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를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수험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지 점수나 합격 혹은 불합격이라는 결과만은 아닙니다. 저는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국어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수능을 3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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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이 이집트 총리 된 비결은?
신약성경 첫 번째인 마태복음은 ‘낳고~’로 시작해 ‘낳고~’로 끝난다. 간단히 말해 예수의 혈통을 따라 올라가는 41명의 족보인데 제일 위가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는다. 궁금증이 생긴다. 야곱의 아들이 열둘인데(이스라엘 12부족 동맹의 기원) 이 중 장자는 르우벤이고 아들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이 요셉이다. 그런데 복음서의 저자는 왜 유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