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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분배

    문제 다음 기사에 근거하여 추론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치킨 업체들은 가격 수용자일 것이다.② 치킨 업체들은 상호 협조적 행동을 취할 것이다.③ ○○ 치킨은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기업일 것이다.④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작을 때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⑤ 나머지 치킨 업체들도 따라서 배달료를 받기 시작할 것이다.해설 현실에서는 카르텔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기 때문에 선도기업이 가격을 설정하면 추종기업은 선도기업이 정한 가격을 따르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를 가격선도라 한다. 여기서 선도기업이란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기업 또는 효율적인 기업이다. 추종기업들은 선도기업이 설정한 가격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결정한다. 가격선도는 가격협정도 아니고 기업 간 일정한 판매가격에 대해 의사소통이나 담합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카르텔과 다르다. 또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작은 재화에 대해서 기업들이 암묵적으로 상호 협조적 관계를 유지할 때 이뤄진다. 정답 ①문제 공항, 철도 등의 사례에서 자주 나타나는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이다. 수익성 있는 사업을 무조건 자기 지방에 유치하려 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는?① 피구효과② 핌피현상③ 베이크 아웃④ 바나나 현상⑤ 지렛대 효과해설 핌피현상이란 ‘Please in my front yard’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핌피 현상이란 수익성 있는 사업을 내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이다. 핵시설이나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은 절대로 내고장에 둘 수 없다는 님비현상(not in my back yard : NIMBY)과는 정반대 개념이지만 지역이기주의란 점에서는 똑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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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목GDP·실질GDP·GDP디플레이터…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 이해에 필수적이죠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연 1.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경제성장률을 구할 때 사용하는 것이 지난 호에서 다룬 국내총생산(GDP)이다. 그해의 생산물에 당해연도 가격을 곱해 GDP를 구하면 이를 명목 GDP라고 한다. 즉, 해당연도에 물가가 상승하면 명목 GDP가 상승하고,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면 명목 GDP가 하락한다. 이렇게 될 경우 물가 즉, 인플레이션에 가려 생산 활동의 증감이나 다른 변수의 변화에 따른 GDP의 실질적인 변화를 알아낼 수 없는 것이 명목 GDP의 한계다.그래서 국가 경제활동의 실질적인 변화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개념이 가격 변동을 빼고 구한 실질 GDP다. 실질 GDP는 그해 생산물에 기준으로 정한 연도의 가격을 곱해 구할 수 있다. 즉, 기준으로 잡은 연도의 물가로 고정한 상태에서 경제 생산 활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실질 GDP를 통해 경제 성장, 경기 변동과 같은 실질적인 생산 활동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예를 들어보자. <표1>을 보자. 어떤 국가가 피자와 레모네이드만 생산한다고 가정하자. 이때 2016년의 명목 GDP는 (5000×50)+(2000×25)=30만원이다. 2017년의 명목 GDP 또한 2017년에 해당하는 가격과 생산량을 통해 구하면 (7000×100)+(3000×40)=82만원이다.이제 실질 GDP를 <표1>을 통해 구해보자. 2016년 가격을 기준연도로 하자. 2016년의 실질 GDP는 2016년의 가격을 기준연도로 하기 때문에 2016년 명목 GDP와 같은 30만원이다. 2017년의 실질 GDP는 2016년의 가격과 2017년의 생산량을 각각 곱해 구하면 된다. 즉, (5000×100)+(2000×40)=58만원이 된다. 2017년 명목 GDP가 82만원이었지만, 실질 GDP는 58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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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경쟁시장

    문제 다음 중 완전경쟁시장의 특징으로 옳은 것은?① 생산자에 의해 제품의 가격이 결정된다.②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다.③ 시장 내에 소수의 생산자 및 다수의 소비자가 존재한다.④ 소비자와 생산자가 시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⑤ 진입 장벽이 있어 생산자들이 시장에 자유롭게 진입하지 못한다.해설 완전경쟁시장은 모든 기업이 동질적인 재화를 생산한다. 재화의 품질뿐만 아니라 판매조건, 기타 서비스 등 모든 것이 동일하다. 따라서 소비자가 특정 생산자를 특별히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수의 소비자와 생산자가 시장 내에 존재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가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가격수용자(price taker)이다. 또한 진입과 퇴출이 자유롭다. 완전경쟁시장은 경제주체들이 가격 등 시장에 관한 완전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없는 것으로 가정한다. 정답 ④문제 미국과 중국 간 통상전쟁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아래 신문 기사는 이에 대한 내용이다.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잘못 이해한 것은?[미국이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오는 9월부터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7월6일부터 25% 관세를 매기기 시작한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과는 별개다. 이렇게 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매기는 중국 상품 규모는 2500억달러로 지난해 대(對)중국 수입액(5050억달러)의 절반에 달한다. 중국 상무부는 즉각 “보복할 수밖에 없다”며 반발했다. 미국이 이번에 추가로 관세 방침을 밝힌 중국 상품은 TV 부품과 냉장고, 타이어, 고등어, 자전거 등 6031개 품목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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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고령화

    문제 다음 중 인구고령화의 원인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인구고령화는 인구의 연령구조에서 노인인구 비중이 증가하고 유년·청년인구 비중이 감소하는 현상이다.② 국민연금 기금이 급격하게 고갈될 것이 예상되고, 그 후에는 노령층에 대한 연금 지급을 위한 재정 지출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③ 인구고령화가 심화되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게 되므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경제의 생산 능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④ 주택 보유자들은 대체로 노령층인 반면 신규 주택 수요자들은 젊은 세대들이어서 장기적으로 주택시장에서 추세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⑤ 숙련된 노령인구가 다수 존재하게 돼 장기적으로 노동력 구성에서 질적인 향상이 이뤄져 노동력의 양적 감소는 경제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해설 인구고령화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의 인구고령화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그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인구고령화 사회에서 노령인구가 모두 숙련된 노동력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한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젊은 노동력이 오히려 새로운 기술을 체화해 높은 수준의 숙련도를 가지고 있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적응하는 능력이 높다. 따라서 인구고령화로 노동력 구성이 장기적으로 질적인 향상이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연금 지급을 위한 재정 지출은 증가하고 인구 구성 측면에서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정답 ⑤문제 다음 지문에서 ( A ), ( B )에 들어갈 경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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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쌓은 경제지식을 테샛을 통해 검증했어요…경제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제학자 되고파"

    “현실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시장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테샛이 큰 역할을 해 줬어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지난 9월 치러진 50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하나고 2학년 이세찬 학생(사진)은 경제 공부와 테샛과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군은 300점 만점에 283점(S등급)을 받아 고교 응시자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평소 경제이론과 경제시사, 경제현상에 폭넓은 관심을 가진 이군은 “경제학과 관련한 지식을 기본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나름대로 검증하기 위해 테샛에 응시했다”며 “테샛은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시사와 관련한 폭넓은 지식을 이론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특별한 친구”라고 말했다.이군은 지난 2월 치러진 46회 테샛에 처음 도전장을 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꾸린 동아리에서 배운 지식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는지 스스로 평가해기 위해서였다. 이군의 실력은 시간을 두고 꾸준히 상승했다. 공부한 만큼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우수상과 우수장려상 등 개인 부문 수상 경력은 이군을 더욱 자극했다.“테샛은 단순한 경제학 지식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에요. 테샛에 꾸준히 응시했지만 제가 설정한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어요. 그럴 때마다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어요.” 우수상과 우수장려상을 받은 게 이군의 새로운 도전에 불을 댕겼다. 우수상 정도 수준에서 테샛 도전을 그만둘 수도 있었으나 더 도전해보기로 작정했다. 이군은 경제 공부를 조금 더 깊게 파고들었다. 그 결과가 50회 테샛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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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찬 하나고 학생, 네 번 도전 끝에 고교 1등…김진석 안양외고 학생, 2등 최우수상 차지

    이세찬 학생(하나고 2년)이 제50회 테샛 고교 개인 부문에서 1등(대상)을 차지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수상자 상장은 개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고교 수석인 이군은 2월 시험인 46회, 47회, 49회 테샛에 꾸준히 응시해 우수상과 우수장려상 등을 받으면서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해왔다. 이군은 이를 바탕으로 50회 테샛에서 300점 만점에 283점(S급)을 받아 고교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등인 최우수상은 안양외고 2학년 김진석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이홍구(북일고 2년), 손경민(부산동고 2년), 김정윤(이화여자외고 2년), 김태형(청원고 2년), 이동우(한영외고 2년), 이채은(용인한국외대부설고 2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장려상은 이승윤 학생(청심국제고 2년)을 포함해 6명, 장려상은 권지운 학생(인천포스코고 2년)을 포함해 13명에게 돌아갔다.대학생 부문 대상은 이종경 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284점을 받았다. 2등 최우수상 수상자는 이병준 씨다. 우수상은 허정우(한국외국어대), 김현호(국민대), 남성한(부산대), 이지훈(동국대), 김그림(영남대), 송창현(중앙대)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권혁성(경기대), 정성훈, 강보경, 신명훈(한국외대), 김건학(한국외대), 김현수, 유원기, 오승찬, 우성화 등 9명이 차지했다. 일반인 부문은 장우석 씨가 297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이지언, 장현중 씨 2명이 차지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는다.이번 50회 테샛에서는 경제이론 영역에서 자연독점에 관련한 문제 정답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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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총액

    문제 다음 중 자본총액의 감소를 가져오는 거래는?① 현금배당 1억원을 시행하다.② 장부가액 1억원의 토지를 2억원에 매각하다.③ 자본준비금 1억원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다.④ 1년 후에 대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건물 1억원을 매입하다.⑤ 보유 중인 장부가액 1억원의 자기주식을 현금 1억원을 받고 매각하다.해설 현금배당 1억원을 시행하면 이익잉여금이 감소하며 자본총액이 줄어든다. 장부가액이 1억원인 토지를 2억원에 처분하여 생긴 토지처분이익은 이익잉여금을 증가시킨다. 자본준비금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더라도 자본에 변동이 없다. 건물 매입은 자본에 영향이 없는 거래이다. 자기주식 매각은 자본총액의 증가를 가져온다. 정답 ①문제 A씨는 모바일 게임을 제작·판매하는 소규모 코스닥 상장벤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자금 사정 때문에 직원들에게 급여를 충분히 지급하지 못해 직원들의 불평이 많은 것 같아 걱정스럽다. 하지만 A씨는 향후 수익이 나면 그 이익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A씨가 선택할 수 있는 다음의 경영전략 중 최선의 선택은?① 사업부제 도입② 직원들에게 집중투표권 부여③ 직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 부여④ 직원들에게 내부자거래 권리 부여⑤ 직원들에게 재무제표 승인권 부여해설 A씨가 회사의 이익을 직원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경영전략 중 최선의 선택은 주식매수선택권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일정 수량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해 영업이익 확대나 상장 등으로 주식값이 오르면 그 차익을 볼 수 있게 하는 보상제도다. 스톡옵션이라고도 한다. 채용 당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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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생산한 부가가치의 합으로 계산…국가경제의 크기를 보여주는 지표이죠

    한국은 세계 12위 수준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근거로 삼은 경제지표 중 하나는 바로 경제성장률이다. 2018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8%에서 3.1%로 상향조정됐다. 여기서 경제성장률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개념이 ‘국내총생산(GDP)’이다. GDP라는 개념은 거시경제를 입문하면서 익숙해져야 하는 개념이다. GDP를 통해 국내 경제 주체의 생산, 소비, 투자 등의 상호 작용과 국가 경제의 크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이란 한 나라 영토 안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일정 기간(보통 1년) 생산한 재화·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을 의미한다.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모두 더해서 계산할 수도 있고 각 생산 단계에서 추가된 부가가치를 더해서 구할 수도 있다. GDP는 한 국가의 경제규모 등을 비교·파악하는 데 사용하는 주요 지표다. 한국의 GDP 규모는 명목 기준으로 세계 12위 수준이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주요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 규모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점이다.GDP를 구성하는 요소는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순수출(X-M)로 구성돼 있다. GDP는 최종생산물의 가치이기 때문에 생산 측면의 경제활동을 살펴볼 수 있지만, 이를 유추해보면 생산활동에서 활용된 노동, 토지, 자본 등을 공급한 경제 주체들에 임금, 지대, 이자 등으로 분배된다. 소득을 얻은 이들은 이를 지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GDP를 구성하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로 볼 수 있다. 이를 가리켜 경제학에서는 ‘삼면 등가의 법칙’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