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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논증 도식화

    아래의 예시된 도식을 응용해서 주어진 글에서 드러나는 논증을 도식화해 보자. <예시>①모든 사람은 죽는다 ②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③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답] ①+②→③ ①우리가 첫눈에 사랑하게 된 사람들은 우리 머릿속에서 작곡된 심포니처럼 멋지다. ②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더 잘 알게 되었을 때 느끼는 당혹감은 머릿속에서 작곡한 놀라운 심포니를 나중에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소리로 들었을 때의 느낌과 같다. 우...

  • 학습 길잡이 기타

    제13회 논제 : 선비정신은 우리 시대의 지도적 이념이 될 수 있는가

    제13회 '실전! 글쓰기'에서는 울산 현대청운고 2학년 송근 학생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께 축하드립니다. 13회 글쓰기에는 추석과 중간고사,그리고 수능시험이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탓인지 참여자가 많지 않았으나 참여한 학생들의 글 수준이 높았다는 담당 선생님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논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 기대합니다. 모든 학생들의 글에 대한 첨삭 전문은 '생글생...

  • 학습 길잡이 기타

    염치불구 부탁하면 안된다

    우리말의 여러 유형 중에는 한자어에서 유래해 고유어처럼 변한 말들이 꽤 많다. 물론 반대로 고유어를 한자로 나타낸 말도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말하는 '염치가 없다' 할 때의 한자어 염치(廉恥)도 여러 변형된 말을 만들어 냈다. 예부터 우리네 조상들은 이 염치를 중요시했다. '염치'란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를 뜻하는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염치를 조금 가볍고 편하게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어형을 살짝 ...

  • 학습 길잡이 기타

    6. 태(Voice) ② 여러 형태의 수동태

    'be + p.p.' 기본형에서 다양하게 변형돼!! 수동태의 기본 동사형이 'be+p.p.'라는 것은 이미 지난회에서 살펴보았다. 오늘은 'be+p.p.'라는 기본에서 변형된 다양한 형태의 수동태 문장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진행형 수동태 (be동사+being+p.p.) 수동태 문장에서도 진행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진행형 수동태는 수동태의 기본형인 'be+p.p.' 사이에 'being'을 넣은 형태이다. The news is b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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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논제 : 80대 20 법칙과 부의 양극화

    제12회 '실전! 글쓰기'는 추석연휴로 인해 수상작 선정과 글 첨삭이 한 주 늦춰졌습니다. 이번 글쓰기에는 울산 신선여고 3학년 김수란 학생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께 축하드립니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글에 대한 첨삭 전문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 올렸으니 꼭 확인하셔서 여러분의 논술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

  • 학습 길잡이 기타

    2. 된소리 공략 3단계 … 원칙은 있다

    맞춤법이란 쉽게 말하면 글자를 적을 때 '이렇게 하자'라고 약속해 놓은 것이다. 우리말 맞춤법에 들어가는 기본 열쇠는 두 개다. 하나는 '소리적기'이고 다른 하나는 '형태 밝혀 적기'이다. 우선 '소리적기'의 요체는 어떤 단어가 '까닭 없이' 된소리로 나면 그대로 적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뒤집으면 '까닭'이 있으면 비록 된소리로 나더라도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즉 원형을 밝혀 적는다는 얘기다. '소리적기'와 '형태 밝혀 적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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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우리말 '야단법석'

    추석 차례상 음식으로는 뭐니뭐니 해도 '전'을 빼놓을 수 없다. 얇게 저민 고기나 생선 따위에 밀가루를 바르고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진 음식이 '전'이다. 재료에 따라 굴전 동태전 새우전 버섯전 호박전 파전 부추전 녹두전 김치전 감자전 등 이름도 부지기수이다. '전(煎)'은 물론 한자어이다. 본래 우리 고유어는 '저냐'이다. 한자어인 전에 밀려 요즘 저냐란 말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어원적으로 보면 저냐가 앞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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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태(Voice) ①

    능동 ↔ 수동 아무때나 서로 바꾸면 안돼!! 태(voice)는 크게 능동태(active voice)와 수동태(passive voice)로 나뉜다. 능동태는 글자 그대로 주어가 행위의 주체가 되는 형태이고,수동태는 주어가 행위의 대상이 되는 문장 형태를 의미한다. 아마 많은 학생들이 '주어+be 동사+과거분사(p.p.)+by+목적격(능동태의 주어)' 과 같은 공식을 기반으로 하여 능동을 수동으로, 수동을 능동으로 바꾸는 연습을 많이 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