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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김미래'양의 2030년..연료전지車로 출근

    2030년 서울의 한 아파트. 잠에서 깬 김미래양은 TV를 켠 뒤 냉장고를 열어 시원한 주스를 마신다. TV 냉장고와 같은 가전기기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수소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로 가동되고 있다. 창문을 여니 신선한 공기가 방안으로 밀려들어온다. 석유로 난방하는 지역발전소가 없어진 뒤 공기가 맑아졌다. 미래양은 러닝 머신으로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는 동안 그녀가 입고 있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가 MP3 플레이어를 충전...

  • 경제 기타

    연료전지 : 수소→전기로 변환하는 장치

    연료전지는 수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전기화학적 장치를 말한다. 수소와 산소를 양극과 음극에 공급,연속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 기술이다. 연료전지는 작동 온도와 연료의 형태에 따라 알칼리형(AFC),인산염형(PAGC),용융 탄산염형(MCFC),고체 전해질형(SOFC),고분자 전해질형(PEMFC) 등으로 구분된다. 연료전지의 발전 효율은 80% 이상으로 화력 발전에 비해 높다. 이산화탄소나 질소가스 배출이 거의 없으며 ...

  • 경제 기타

    환경오염 '제로'...수소가 뜬다

    화학시간에 수소와 산소를 결합하면 물이 된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수소를 태우면(산화하면) 에너지를 발생하면서 물이 된다는 뜻이다. 수소는 지구상에 거의 무한대로 존재하는 물을 원료로 해서 만들 수 있다. 물을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나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소는 석유 같은 탄소 원료처럼 고갈될 염려가 없다. 수소를 연소시킬 경우 석유나 석탄처럼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과 같은 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아 환경오염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 경제 기타

    얼음에 수소 저장 상용화 난제 풀어..이흔 교수

    수소에너지 상용화에 난제로 꼽혀 왔던 저장 문제를 얼음으로 해결한 획기적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주인공은 이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이 교수는 섭씨 0도에서 수소 분자를 얼음 입자 속의 수많은 미세공간에 저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세계적 과학잡지인 '네이처'에 가장 주목해야 할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실렸다. 이 교수는 순수한 물에 미량의 유기물...

  • 경제 기타

    벤츠.도요타.현대, 연료전지차 개발 박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근 연료전지 자동차인 '메르세데츠 벤츠 A 클래스 퓨얼셀'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소형 연료전지차로 알려진 이 자동차의 연료는 수소다. 440개의 연료전지 셀에서 압축수소를 연소시켜 만드는 전기로 움직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14초,최고 속도가 시속 140km에 달하는 수준급 자동차다. 이 같은 수소 자동차의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 자동차를 구동하고 물을...

  • 과학 기타

    성체 줄기세포 이용해 뇌졸중환자 치료..미국 유력학술지에 실렸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팀은 5명의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체(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실시한 결과 증세가 크게 호전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미국 유력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뇌졸중 환자 치료에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사례가 있기는 했지만 국제적인 학술지 논문을 통해 검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교수팀의 논문은 영향지수 7.75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학술지 '신경학 연보'(annals...

  • 과학 기타

    나노회로 원하는 형태로 만든다..KAIST 김상욱 교수

    차세대 테라비트(1조비트) 저장장치나 반도체 메모리 제조에 필요한 나노미터 선폭의 회로를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내 과학자가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스위스 폴시러연구소와 공동으로 나노 고분자 소재를 결함 없이 'ㄱ'자 등 다양한 형상으로 배열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김 교...

  • 과학 기타

    딥 임팩트...7월4일 우주불꽃놀이 펼쳐진다

    오는 7월4일 우주 생성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우주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선 '딥 임팩트'의 충돌체가 7월4일 혜성 '템펠1'과 부딪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 미국 하늘에서는 독립 축하 불꽃놀이가,우주에서는 혜성 불꽃놀이가 일어난다. 딥 임팩트는 1월12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돼 6개월 가까운 비행을 거친 뒤 6월29일 템펠1의 공전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