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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국최대 주택용품 회사 .. '홈데포는…'

    홈데포는 1979년 6월 버니 마커스와 아서 블랭크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1981년 기업공개(IPO)를 실시해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1983년에는 업계 최초로 컴퓨터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바코드 하나만으로 상품의 입·출고와 재고 물량을 분석,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주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불필요한 재고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판매 제품은 건축 재료와 주택 개선 제품,잔디와 정원에 필요...

  • 경제 기타

    미국 홈데포 로버트 나델리 회장의 '군대식 경영'

    "총구를 겨눈 적군과 맞닥뜨리는 것이나 성격이 거친 고객과 만나는 것은 비슷하다. (전쟁의)임무를 잘 이해하는 군 출신들이 시장에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최대 주택용품 전문회사 홈데포의 로버트 나델리 회장(58)이 한 말이다. 요즘 그는 독특한 '군대식 경영'으로 미국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대 극심한 정체를 보이던 홈데포가 나델리 회장이 사령탑에 오른 2000년 12월 이후 5년간 매출 74%,순이익이 ...

  • 경제 기타

    돈 풀어오던 일본은행 경기회복따라 긴축으로 선회

    일본은행이 지난 9일 시중에 돈을 여유있게 공급하는 양적(量的)금융완화정책을 2001년 3월 도입한지 5년만에 해제(중단)했다.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금융정책회의를 마친후 "소비자물가가 지난 1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고 경기 회복 기조도 정착된 것으로 판단해 양적완화정책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통화공급량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금리가 오르게 된다. 그러면 국제 투자자본들이 일본 엔화로 사들였던 미국 국채는 물론 ...

  • 경제 기타

    미국, 인도에 핵 혜택까지 주며 중국 견제

    "우리는 역사에 남을(historic) 핵 에너지 협정을 마무리지었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인도와 미국은 오늘 역사를 만들었다."(만모한 싱 인도 총리) 부시 대통령과 싱 총리가 지난 2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양국의 민간 핵협력 협정에 합의한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두 나라 정상은 이번 합의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역사'를 들먹였다. 이번 합의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핵 에너지뿐만 아니라 경제와 ...

  • 경제 기타

    통화량 줄이면 금리 올라가 자금 이탈 가능성

    한 나라의 금융통화정책은 통화량과 금리를 주요 지표로 삼는다. 통화량을 늘리면 금리가 내려가고,통화량을 줄이면 금리는 올라간다. 통화량과는 별개로 시중금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단기 정책금리를 중앙은행이 바꿔도 시중금리가 이에 연동해 움직이게 된다. 일본은 2001년 시중금리의 기준이 되는 공정할인율을 0.1%로 못박아 두고 통화공급량을 충분히 늘려주는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공정할인율 0.1%는 사실상 '제로(0)'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 경제 기타

    미국.인도 핵 협력, 북한.이란에 어떤 영향 줄까

    미국이 핵 협력을 통해 인도에 특혜를 준 것이 북한과 이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선 6자회담을 통해 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란 문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북한은 2003년 초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문서로 NPT 탈퇴를 확인하지는 않은 상태여서 서방국가들은 북한을 여전히 NPT 가입국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은 외...

  • 경제 기타

    기업들은 왜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

    -> 한국경제신문 3월7일자 A7면 매출 1조원 이상의 대기업 200개사가 전체 법인세 세수의 절반 가까이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200대 기업이 내는 기부금도 전체의 절반이 훨씬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200대 기업은 숫자로 따지면 전체 법인세 납부 기업의 0.06%에 불과하다. 6일 국세청이 내놓은 '2005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4년 법인세를 신고·납부한 기업은 31만6777개로 이들이 신고·납부한 법...

  • 과학 기타

    올해 '화학의 해' … 화학, 그 오묘한 세계에 빠져 봅시다

    2006년은 과학기술부가 정한 '화학의 해'다. 화학은 근대 산업사회를 일으킨 매우 중요한 분야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제품 중에 화학이 적용되지 않은 물건은 거의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과기부는 이런 화학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 한 해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정부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사이언스 코리아'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에서 매년 하나의 과학 분야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