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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첫 양로원 봉사…나를 돌아보게 한 계기

    친구들과 자율 동아리를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모여 공부를 할까 하다가 뜻 깊은 경험을 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일단 양로원에 가서 어르신들을 돕기로 했다. 동네 근처에 있는 양로원에 부탁해 매주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처음 양로원에 들어섰을 때 약간 긴장했다. 처음으로 해보는 봉사활동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걱정은 그저 ‘걱정’으로 그쳤다. 양로원에 들어서니 모든 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

  • 경제 기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생글기자들의 생각은?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삶 속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AI 시대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인류의 삶이 편리해지고 생산성이 높아질 거라는 기대와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거라는 불안이 교차한다. 생글 기자들이 AI와 인간의 일자리를 놓고 찬반토론을 벌었다. 아직은 이르다…AI, 여전히 취약점 많아 현재의 인공지능은 딥러닝(Depp learning) 방식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학습한다. 최근 이슈가 된 알파고 또한...

  • 경제 기타

    일본의 노후파산…결코 남의 나라 얘기 아니다

    2014년 9월28일에 방송된 일본 NHK 스페셜 <노인표류 사회- ‘노후파산’의 현실>은 일본 열도를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노후파산이란 홀로 사는 고령자가 연수입이 생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생활보호를 받지 못하고 연금만으로 근근이 생활하다 결국 파산을 맞이함을 의미한다. 일본에는 약 200만명이 노후파산이나 그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사람들이 젊었을 때 우리 주변에...

  • 경제 기타

    새터민 아이들과 함께 한 도롱뇽 보전활동

    지난 5월20일, 인천 세일고등학교 뒤편 원적산 저류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세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약 3개월 동안 보호한 도롱뇽 성체 15마리, 올해 성체가 된 도롱뇽 200여마리, 북방산개구리 200여마리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있는 한일초등학교 학생, 새터민 아이들과 함께 자연으로 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3개월 전, 세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저류지에서 발견한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을 수거해 직접 길렀다. 원적산 저류지는 절개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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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경제리더스캠프 참가 후기

    길을 열어 준 경제캠프 멘토 선배들께 감사 중학교 때부터 꿈이 변호사였던 저는 법에 관해서 책도 읽어보고 변호사, 검사, 판사들이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는지 계속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후반부터 법 관련 진로들은 저와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다른 직종, 다른 진로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경영학 콘서트’라는 책을 읽고 나서 기업들의 경영방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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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고 방문한 '도전! 골든벨'…한마음 된 소중한 시간 등

    3월25일, 전남고등학교에서 KBS 도전! 골든벨 녹화가 있었다. 미리 선발된 100인의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각자의 포부를 품고 녹화에 임했다. 이날 전남고에서는 무엇보다 주체할 수 없는 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양각색의 오답 퍼레이드와 재치 있는 인터뷰 답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예를 들어 시 ‘황무지’ 속 4월은 무슨 달이냐는 질문에 골든벨을 시청하는 달이라는 오답이 나왔고 김홍도의 ‘씨름도&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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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 '남고(男高)'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 등

    대한민국에 '남고(男高)'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 최근 성차별에 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남녀 차별은 사회적, 문화적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성차별의 뿌리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여자고등학교를 일컫을 때 학교 이름에 여자고등학교를 넣는다. 허나 남자고등학교는 그렇지 않다. 이는 한국에서 인간의 기본과 어원은 ‘남자’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고등학교 중 이러...

  • 경제 기타

    '한국판 양적완화' 찬반 지상토론

    최근 ‘한국판 양적완화’가 이슈다. 미국·일본·유럽국가들처럼 중앙은행(한국은행)이 시중에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자는 게 골자다. 하지만 이에 대해선 정치권은 물론 경제전문가들도 찬반이 갈린다. 생글기자들도 각자 견해가 다르다. 생글기자 지상 찬반 토론을 통해 한국판 양적완화의 내용을 정리해두자. 찬 : 위기의 조선·해운업…돈 풀어서라도 살려야 작년 한 해에만 조선 3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