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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반면교사(反面敎師) 일본 경제

    신문의 칼럼과 사설은 글쓰기의 좋은 모델이 됩니다. 매일 한두 편의 칼럼·사설을 읽으면 생각을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시사 이슈에도 밝아집니다. 특히 좋은 칼럼을 베껴쓰다보면 글력이 빠르게 좋아집니다. 칼럼이나 사설을 읽고 500자 내외로 내용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지난 주말 일본 경제 현황을 살피러 일본에 다녀왔다. 한국 경제가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할 일본 경제다. 그러나 일본의 ‘잃어...

  • 경제 기타

    "신문은 여러분의 꿈을 활짝 열어줍니다"

    한국 NIE협회 박미영 대표 인터뷰 “35년 전 홍콩에 갔을 때 NIE(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를 처음 접했어요.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선배의 자녀가 신문으로 수업 받는 것을 보며 신문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때 선배의 자녀가 신문에 나온 닮고 싶은 사람을 스케치북에 오려 붙이고, 자신의 꿈을 설명한 모습을 보며 신문을 갖고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

  • 경제 기타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던 독도탐방

    “독도는 우리 땅.”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공감하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독도에 가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기자가 재학 중인 대련한국국제학교 11학년 학생들과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11학년 학생 47명은 지난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총 4박5일간 독도교육 및 홍보를 위한 독도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독도탐방 행사는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중국신생활그룹, 서울우유, 혜동브릿지, 패키앤코, GS...

  • 경제 기타

    인문 100년 장학금…2개월간의 도전기

    2016년 6월16일, 인문 100년 장학금 전공탐색유형의 신규장학생이 발표되었다. 인문 100년 장학금이란 인문학 및 사회·교육 계열의 기초학문 분야 인재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문 후속세대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다. 전공탐색유형의 경우 국내 고교 3학년 및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열 학과(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각 50명을 최종 선발하여 대학 4년간의 장학금...

  • 경제 기타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 지정한 미국의 의도는?

    미국 재무부는 지난 4월29일 ‘주요 교역 대상국의 환율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이 지난해 도입한 무역촉진진흥법(Trade Facilitation and Trade Enforcement Act of 2015)에 따르면 어떤 국가가 세 가지 불공정 경기 부양 판단 기준에 모두 해당할 경우 ‘환율 조작국’을 뜻하는 ‘심층 분석 대상국’으로 지정하고 ...

  • 경제 기타

    2018년, 우리나라에도 Legoland가 생겨요 !

    내가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는 ‘레고랜드(Legoland)’로 유명하다. 당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매주 놀러 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레고랜드는 창의적 장난감인 레고를 소재로 한 놀이공원이다. ‘레고’는 덴마크 말로 놀이라는 뜻이다. 주로 2~12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놀이와 교육을 겸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디즈니랜드와 함께 가히 어린...

  • 경제 기타

    역사의 현장…고구려 비사성을 방문하고

    내가 살고 있는 대련은 중국 요녕성 끝 요동반도에 위치한 대도시다. 이곳은 1000여 년 전 광활한 대륙을 호령하였던 고구려의 영토였던 지역이다. 최근 나는 고구려의 유적을 찾아 대련에 위치한 대흑산을 방문하였다. 고구려는 중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 요동반도 일대에 천리장성을 쌓았는데 요녕성 대련에 있는 비사성은 바로 이 고구려 천리장성의 남쪽 시작점이다. 해발 663m의 대흑산 정상부를 따라 쌓은 이 성은 길이가 약 5㎞에 달하는 큰 성으로 ...

  • 경제 기타

    첫 양로원 봉사…나를 돌아보게 한 계기

    친구들과 자율 동아리를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모여 공부를 할까 하다가 뜻 깊은 경험을 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일단 양로원에 가서 어르신들을 돕기로 했다. 동네 근처에 있는 양로원에 부탁해 매주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처음 양로원에 들어섰을 때 약간 긴장했다. 처음으로 해보는 봉사활동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걱정은 그저 ‘걱정’으로 그쳤다. 양로원에 들어서니 모든 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