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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적분, 정말 학생들의 족쇄일 뿐일까 등

    미적분, 정말 학생들의 족쇄일 뿐일까 얼마 전 고등학생을 괴롭히는 미적분을 수학 과정에서 줄이거나 없애자는 기사를 읽었다. 근거는 이과생들이 배우는 미적분Ⅱ는 대학 1학년 교과의 선행학습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에 배우지 않아도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문과생들이 배우는 미적분Ⅰ은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배우는 과정에서 겁을 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므로 내용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고등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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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독립기념일과 같은 날이 한국에 있나? 등

    미국 독립기념일과 같은 날이 한국에 있나? 미국에 1년간 유학온 뒤 처음으로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체험했다. 미국 독립기념일은 떠들썩 하다. 불꽃놀이가 벌이지고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프린트(face print)’도 무료로 해주었다.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미국 국기가 약속이나 한듯 그려져 있었다. 이렇게 국기를 얼굴에 그릴만큼 독립기념일을 즐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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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안보·역사 유적지를 둘러본 2박3일의 여정 등

    통일·안보·역사 유적지를 둘러본 2박3일의 여정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5회 역사, 통일 골든벨’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KBS 도전골든벨이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88명과 미국, 중국, 브라질, 쿠웨이트, 아르헨티나, 필리핀 예선을 거친 10명, 새터민 100명이 참가했다. 그야말로 진검승부였다.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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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同性)결혼' 인정해야 하나

    동성(同性)간 결혼을 법적 혼인으로 인정해야 할까?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선 동성혼을 인권의 하나로 인정하는 추세다. 물론 대부분의 나라는 여전히 이성 간 혼인만 인정한다. 우리나라도 그중 하나다. 생글기자 4명이 동성혼 찬반토론을 벌였다.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자. 찬성 / “성소수자 권리도 인정해야 하는 시대 왔다” “왜 동성애자가 되었나요?” 동성애의 원인을 묻는 보편적인 표현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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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 폭락에서 배워야 할 점 등

    중국 증시 폭락에서 배워야 할 점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지수가 7.4% 추락한 데 이어 7월에 또다시 8.48% 폭락했다. 8월에도 큰 폭으로 떨어져 중국발 경고음이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 경제는 항상 순환하고, 상승기와 후퇴기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중국 증권시장의 증시폭락은 많은 사람에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격이 되었다. 세계 각지의 경제전문가들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중국 증권시장의 전망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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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 to 조선, 대한민국은 괜찮은가 등

    Back to 조선, 대한민국은 괜찮은가 1910년 조선은 일본의 식민 지배를 시작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일본의 식민 지배가 외부적 원인이었으나, 이미 조선은 오랜 악습과 사회 병폐로 몰락 직전에 이른 상태였다. 조선의 몰락한 이유는 자유 의식의 부재, 시장과 경쟁의 미숙함, 사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은 주자학적 세계관을 전제로 한다. 주자학적 세계관은 ‘멸사봉공’ ‘사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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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일중학교가 '공정무역카페'에서 한 일 등

    명일중학교가 ‘공정무역카페’에서 한 일 “이렇게 더운 날에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니 너무 좋네요.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강동구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서울명일중학교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학생회를 중심으로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일일카페는 단순히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판매 물건들은 아이스크림 4품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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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디 있을까요?

    ‘생글생글기자 겸 테샛펠로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7월25~26일 경기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렸다. 11기 고교생 생글기자 70명과 4기 중학생 생글기자 30명 등 100명은 1박2일간의 오리엔테이션 동안 기자 소양교육은 물론 기사 작성법, 취재법, 보도사진 찍는 법, 경제기사 읽는 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생글기자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새내기 기자들이 보내온 소감문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