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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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방과후 수업,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학교를 둘러보면 방과후 수업을 들으러 분주히 움직이는 학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부족한 학교 공부를 채우기 위해 방과후를 듣는 학생도 있고, 하루 일과 내 학교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방과후 수업을 듣는 학생도 있다. 요즘은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방과후 수업을 하는 학교가 점점 늘고 있다. 특히 기자가 재학 중인 명덕외국어고에서는 방학 중 방과후 수업 수강신청을 할 때면 서버가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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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선물해주십시오!
며칠 전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정치’란 무엇이며 ‘국회의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등학교 2학년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사전을 보니 ‘국회의원’의 뜻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를 이루는 구성원이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국회는 국민이 선출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합의체라고 되어 있고요. 곰곰이 살펴보니 모든 설명에 ‘국민’이라는 말이 들어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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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포켓몬 고, 게임을 넘어서 하나의 트렌드로
일본에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포켓몬스터’ 제작사 닌텐도에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를 출시했다.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잡는 게임 방식은 기존과 별다를 게 없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증강현실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포켓몬을 잡고 체육관을 직접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는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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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이들 꿈의 동반자…교육봉사로 재능기부해요
여자고등학교의 작은 동아리가 학생들의 노력으로 기관을 움직이고 또래 청소년을 움직여 어렵고 힘든 아이들의 꿈의 동반자가 됐다. 경주여고(교장 박순관 선생님)에는 ‘미래 학교 선생님’이라는 진로를 선택하고 이 꿈을 함께 꾸며 걸어갈 또래가 모여서 교장 선생님의 승인을 받아 만든 ‘에듀’라는 동아리가 있다. 이 동아리의 목적은 나중에 교사가 되기 위해 청소년 시기부터 조금씩 그 경험을 쌓는 데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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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독립 예술가들의 축제: '제 19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는 누구든지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곳이죠.” 2016년 7월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제19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1947년 스코틀랜드의 애든버러 국제페스티벌에 초대받지 못한 작은 공연단체들이 시작하였다. 이때 공연들은 독특하고 참신한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시간이 지날수록 축제에 참가하는 단체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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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역지사지로 되돌아봐야 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최근 일본에서 대항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무자비한 폭력으로 많은 장애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월2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시설에 이 시설에서 직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었던 범인이 모두가 잠든 새벽 2시께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전후 최대의 살인 사건을 저지른 용의자는 평소 장애인을 극도로 혐오하며 장애인의 삶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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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화여대의 '미래'를 위한 선택
이화여대는 국내 최고의 여성대학으로 손꼽힌다. 이화여대는 수많은 인재와 대한민국 여성의 사회 진출에 가장 앞장선 명문 대학이다. 지금 고등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나에게 이화여대는 가고싶은 ‘꿈의 대학’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그런 이대에서 최근 실망스러운 일들이 발생했다. ‘미래라이프 대학(직장인 대상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놓고 빚어진 갈등이 그것이다. 이번 사건을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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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기요금 누진제…불난집에 부채질
반지하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생계유지를 위해 인형 눈 박는 소일거리를 하는데 무더위를 이기고자 잠깐 튼 에어컨 요금이 30만원이 나왔다고 한다. 36도에서 40도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온열질환 환자가 작년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살인 더위’에 에어컨은 더이상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누진제로 취약계층이 필수적인 전기조차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다. 최소한 생명권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