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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김영진·유상호·김경배…전문경영인 요람 연세대
연세대 경영학과는 경제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 경영인의 산실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81학번) 등 오너경영인도 적지 않다. 국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에 연세대 경영학과 동문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70학번) 역시 경영학과 동문이다. 경영학과 동문의 활약으로 ‘연세대 상대 전성시대’라는 얘기가 나온다. 경영학과 동문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경영관 신축에 거액을 쾌척하면서 모교 발전에도 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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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소득의 함수…곳간에서 인심난다
“옛날이 좋았지”, “옛날이 더 행복했어”라는 말은 오래된 푸념이다. ‘옛날 행복가설’은 30년 전, 50년 전, 100년 전, 수백년 전에도 유행했다. 200여 년 전 애덤 스미스도 “과거가 좋았다는 사람은 머리가 나쁜 사람이다”라고 꾸짖은 것을 보면…. 옛날이 지금보다 정말로 좋았고, 행복했을까? 대답은 물론 “무슨 말씀을&r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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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주관적 가치…보는 기준따라 행복지수 달라져
유엔이 지난 4월 발표한 국민 행복도 조사에서 한국은 조사대상 158개국 중 47위를 기록했다. 스위스, 아이슬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캐나다가 1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매년 발표하는 행복도 지수에서도 우리나라는 하위권에 속한다. 경제 성장에 비해 사람들의 행복도는 아직 후진국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통계는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라는 부끄러운 통계와 함께 경제 성장 정책을 비판하는 논리의 근거로 제시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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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탈출'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읽어보자
경제성장과 행복을 다룬 책을 읽어보자. 대표적인 책은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이다. 책 제목은 인류가 이룩한 가장 위대한 탈출은 ‘빈곤으로부터의 탈출’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붙여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는 만족할 만한 삶을 사는가, 삶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왔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많은 그래프와 사례 연구가 책에 가득 들어 있어 설득력을 더한다. 매트 리들리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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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사망률·질병·빈곤 줄이고 도덕·신뢰·삶의 만족도 높인다
얼마 전 아시아의 소국 부탄이 국민행복도에서 세계 1위라는 보도가 있었다. 부탄은 국민소득 2000달러의 가난한 나라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행복은 소득 순이 아니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경제학자들은 지난 수년간 수많은 국가의 국민소득과 평균수명, 문맹률, 영아사망률 등의 통계를 바탕으로 소득과 행복 간의 관계를 실증 분석했다. 그 결과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평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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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창간 10년…경제 이해력이 국력이다
생글생글이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2005년 6월7일자로 제1호를 발행했으니 만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생글 창간 당시 전국 단위의 학생 신문은 낯설었으나 이제 웬만한 고등학생이라면 생글을 모르는 학생이 없을 정도다. 아마 지금 20대 대부분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생글생글을 읽으며 경제를 공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이 생글을 만든 것은 학생들이 시장경제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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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창간 10주년 축하합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청소년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의 발행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생글생글’은 미소 짓는 학생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합니다.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신 ‘생글생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폭넓고 깊은 생각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만 대한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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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합격 비결은 대학 때도 생글을 꾸준히 읽었던 것"
“생글은 제게 꼭 필요한 상식을 보충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였죠. 민족사관고 1학년 때부터 생글을 꾸준히 읽었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생글이 창간된 지 10년이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생글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어요. 신문을 꾸준히 읽는 습관, 소중한 동기들을요. 중·고교생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읽어도 좋은 신문이에요. 오랜 기간 이렇게 좋은 신문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