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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54년만에 여야 정권교체… '새로운 일본' 순항할까

    민주당 총선 압승… 재정 부족·反美 시비 등 '첩첩산중' 일본에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선거에 의해 여야 정권이 교체됐다. 지난 8월30일 실시된 일본 총선거(중의원 선거) 개표 결과 제1야당인 민주당은 총 480개 의석 중 308석을 차지, 과반수(241석)를 훨씬 웃도는 의석을 획득해 압승을 거뒀다. 반면 54년간 집권 여당 자리를 지켰던 자민당은 119석에 머물렀다. 일본 총선에서 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해 정권을 잡기는 2차...

  • 경제 기타

    이슬람 최대 명절 '라마단', 특수는 커녕 초상집?

    폭탄테러·신종플루 공포… 일생 마지막 라마단 될까 노심초사 15억 '아랍인들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이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났다. 무슬림은 이슬람력의 9번째 달인 라마단 기간을 예언자 무함마드가 천사 가브리엘에게 코란(이슬람 경전)의 가르침을 얻었다 하여 신성하게 여기고 이 기간 내내 낮 동안 코란을 읽으며 기도와 금식을 한다. 또 이슬람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굶주림의 고통을 느끼며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다. 하지만 올 이슬...

  • 경제 기타

    공기업 직원 정년연장 타당할까요

    찬 “고령화 추세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년연장해야” 반 “청년 일자리도 없는데 국민 세금 부담만 늘것” 흔히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공기업 직원의 정년 연장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공공기관 선진화를 명분으로 한나라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공기업 직원의 정년을 노사합의로 공무원 정년에 준하는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연장키로 합의한 것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한나라당 쪽에서는 "공기업 직원 정년 연장의 구체적 방안은 정해지지 ...

  • 경제 기타

    (27) 실질 GDP가 뭐지?

    소득이 늘어도 물가가 오르면 소비 만족감은 늘지 않아 GDP에 대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GDP를 어떻게 구하는가이다. 둘째,어떤 항목이 GDP에 포함되는지다. 여기까지는 이미 앞선 칼럼에서 설명하였다. 셋째,실질GDP와 명목GDP가 무엇이며 왜 구별하는가이다. 오늘은 세 번째 궁금증을 다루고자 한다. GDP 통계는 한국은행 국민소득과에서 집계하고 약 80명의 인력이 매달려 많은 통계 수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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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빛나는 미래 도시 보러갈까”

    지난 8월7일,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천광역시의 주최 하에 '가보자! 미래도시'(Come and See the Future Ci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본 행사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시행되며,국내외 100여개 이상의 도시가 각자 부스를 빌려 참가한다. 진대제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안상수 인천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식...

  • 경제 기타

    '신종 플루' 확산 막으려면 민·관이 합심해야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3000명을 넘어서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자 한국은 신종 플루 공포로 술렁이고 있다. 특히 개학이 시작된 학교들 내의 감염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40여개 학교가 신종 플루로 인해 휴교하거나 개학을 미루었고 학생들은 감염 우려 속에 떨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국 각지에 거점 병원과 약국을 지정한 데에서 더 나아가 학교에 대한 새로운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학교 신종 플루 대책 태스크포스'를...

  • 경제 기타

    미리 체험해본 전자투표, 빠르고 편해서 좋았지만…

    지난달 29일 현대고등학교에서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회장을 뽑았다. 전자투표 방식은 e-투표라고도 하는데,투표소에 설치된 전자투표기 또는 퍼스널컴퓨터 · 휴대폰 · PDA 등을 이용한 인터넷 투표 등 컴퓨터를 활용한 투표 방식이나 투표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모든 구에서 전자투표기기를 가지고 있으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학생들과 같은 미래 유권자들을 위해 정치교육의 일환이자 훗날 전자투표가 도입되었을 때 친숙하고 거부감없이 ...

  • 경제 기타

    대기업·고소득 전문직 세금 10조원 더 걷는다

    대기업 "세금부담 증가로 투자위축 우려" 대기업의 설비투자에 세제 혜택을 주던 임시투자세액공제가 내년부터 사라지고 과세표준이 100억원을 넘는 대기업에 적용하는 최저한세율(최소한 내야 할 세금)이 최고 15%로 높아지는 등 대기업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또 고소득 근로자의 세액공제가 대폭 줄어들고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과세도 더욱 강화된다. 서민들의 절세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소득공제는 내년부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