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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양장점 vs 브랜드 교복,학생들의 선택은?

    입학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교복을 입는다. 대개의 학생들은 학생복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매장에서 교복을 구입하지만 일부는 맞춤 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경북 상주시의 경우에는 지난해까지 브랜드 매장이 입점하지 않은 곳으로서 모든 학생들이 시내 양장점에서 교복을 제작해 입어왔다. 그러던 중, 작년 학생복 브랜드 I사가 입점하고 올해 A사가 뒤따라 입점하면서 양정점과 브랜드(기성복) 매장의 경쟁이 시작됐다. 양측...

  • 경제 기타

    기획사와 연예인은 주종관계?…상부상조의 길은 없을까

    지난 1월 20일 카라의 박규리와 구하라를 제외한 멤버 3명(강지영,니콜,한승연)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으로 성장한 카라의 소속사에 대한 계약해지 통보는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회적인 충격을 주었다. 카라의 계약해지 통보의 주요 원인은 인격모독 및 수익 배분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와 같은 경우 작년에 벌어들인 수익이 수백억원대였으나 실제 멤버...

  • 경제 기타

    가계부채 '빨간불'…이자비용 최대

    예금 늘어도 이자수익 되레 줄어 지난해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가계 이자비용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세 연금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 지출도 큰 폭으로 늘어 가계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 평균 이자비용은 6만5728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간 이자비용은 78만8736원으로 지난해 통계청 추계 가...

  • 경제 기타

    백두산은 사화산 아닌 활화산

    ⊙ 백두산은 사화산 아닌 활화산 기상청은 백두산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 화산이 활동할 때 발생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화산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사화산(死火山)으로 알려져 있던 백두산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활화산이라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 데다 아이슬란드,일본 등의 화산 피해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기상청 관계자는 "백두산은 기원전 946년을 시작으로 1903년에...

  • 경제 기타

    미네르바法 위헌결정 났지만 식지않은 '표현의 자유' 논란

    '경제정책 등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도 처벌해야 하나' 엇갈린 논쟁 한 사람의 인터넷 필명으로 불리는 법이 있다. 바로 전기통신기본법. 이 법은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토론게시판에 정부의 외환정책 등에 대한 글을 올려 유명세를 탄 박대성씨를 검찰이 기소할 때 적용되면서,원래 명칭 대신 '미네르바법'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미네르바법은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문제와 연결되며 우리 사회에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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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 '덫'에 빠진 아시아… "성난 民心 어떻게 달래지?"

    인도 올 예산안 '인플레잡기'에 올인…중동發 유가폭등이 최대 난제 아시아 지역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정부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물가상승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가 하면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의 물가상승률도 껑충 뛰었다. 긴장감이 고조되자 인도 정부는 지난달 재정적자 폭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이는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예산안을 발표했다. 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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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머 씨 이야기'와 라인강의 기적(上)

    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소설 [좀머 씨 이야기](Die Geschichte von Herrn Sommer)는 우리나라에서 출간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10대 독자들을 중심으로 점차 입소문이 퍼지면서 1995년 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고, 결국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이 소설은 지금까지도 고른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6개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200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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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초의 교역선이 '가죽배' 였던 까닭

    생글생글은 이번 호부터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의 '경제사 뒤집어 읽기'를 연재합니다. 이 칼럼은 한국경제신문에 지난해 9월4일자부터 매주 토요일 게재되고 있습니다. 주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주 교수는 이 칼럼을 통해 나름의 시각을 갖고 깊이 성찰한 서구의 역사와 경제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