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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KAIST '차등등록금제' 없애야하나

    생글 포커스관련 찬반토론 찬 '채찍'만 때리면 '당나귀'는 움직이지 않는다 최근 카이스트 자살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현재 이공계 지원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악영향을 끼쳤으며 차등 등록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왜 대한민국에서 공부 잘한다는 아이들이 모인 '카이스트'에 자살이 생겼을까. 차등 등록금제도란 성적에 따라 등록금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겉으로 보면 등록금 때문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며 경쟁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고 생각...

  • 경제 기타

    (7) 아그리파와 로마의 상하수도

    아우구스투스의 참모 '아그리파' 사재 털어 수로 보수…정치 안정 이끌어 로마는 하루아침에 지어진 것이 아니다. 100만명이 모여 사는 거대 도시 로마,유럽과 북아프리카의 광대한 지역을 포괄하는 제국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50m 높이의 3단 아치 구조를 한 프랑스 남부의 퐁뒤가르 수로교(水路橋)나 영국의 배스에 있는 로마목욕탕 같은 것들은 상하수도 기반시설이 제국 전체에 걸쳐 얼마나 잘 갖춰져 있었는지 보...

  • 경제 기타

    역외탈세 등

    백기 든 조세 피난처… '은행 비밀주의'의 종언? 역외탈세 ☞ 흔히 세금은 '필요악(必要惡)'이라고한다. 오죽하면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인간에겐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세금이다"라고 했을까. 세상에서 세금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심리는 종종 K씨처럼 탈세의 유혹을 받게 된다. K씨가 탈세에 사용한 수법은 세금의 천국으로 불리는...

  • 경제 기타

    “경쟁국은 온실가스 감축 미루는데···우리도 속도조절을”

    일본은 대지진 여파로 Co2 감축 목표포기 일본이 3 · 11 대지진 여파로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25% 줄인다는 목표를 포기하자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전면 도입하기로 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을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온 일본이 궤도를 수정한 데다 유럽연합(EU)이 흔들리고 미국과 중국 등은 여전히 소극적인 마당에 한국이 앞서 나갈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 경제 기타

    주5일 수업 전면실시안 마련 등

    ◎ 주5일 수업 전면실시안 마련 교육과학기술부가 현재 격주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올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교과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교섭 · 협의 내용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주5일 수업 확대 방안 등 47개 사항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과부는 이 자리에서 주5일 수업 전면 실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적 · 사회적 기반 구축 및 국민 공감대 형성 등을 감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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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값 인하 정부 압박에 백기든 정유사··· 시장원리 무시한거 아냐?

    SK에너지·GS칼텍스 등 ℓ당 100원씩 내리기로 지난 3일 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에너지는 전격적으로 7일부터 전국 모든 SK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을 ℓ당 100원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 중 SK가 ℓ당 100원을 카드사에 대신 지급하고,카드사는 소비자에게 이를 뺀 금액만큼 청구하는 방식이었다. 다음날 GS칼텍스는 관련 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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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홍콩·싱가포르 '新 트로이카'로 헤지펀드 몰린다

    자산규모10억弗이상 '큰손' 헤지펀드 1년새 2배로늘어 글로벌 헤지펀드 산업의 중심지가 이동 중이다. 과거 미국과 유럽에서 최근 아시아와 중남미로 중심추가 움직이고 있는 것. 홍콩,싱가포르,브라질 상파울루는 헤지펀드 매니저들로 북적거린다. 고성장과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시장을 찾는 헤지펀드의 특성에 따른 행보다. 신흥국에 부호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자금력이 있는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 투자하는 헤지펀드가 새로운 거점을 찾아 ...

  • 경제 기타

    '재스민'과 오일쇼크

    재스민(jasmine)은 물푸레나무과 영춘화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이다. 원산지는 히말라야이며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페르시아어로 '신의 선물'을 뜻하는 재스민은 방향성이 뛰어나 향신료의 원료가 되는 작물이다. 이러한 재스민의 진한 향기가 북아프리카를 넘어 중동을 뒤덮고 있다. '재스민 혁명'으로 명명된 시민혁명이 24년간 장기 집권해온 튀니지의 벤 알리 정권을 무너뜨린 데 이어 40년간의 철권통치로 악명 높던 이집트의 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