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5일 수업 전면실시안 마련

교육과학기술부가 현재 격주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올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교과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교섭 · 협의 내용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주5일 수업 확대 방안 등 47개 사항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과부는 이 자리에서 주5일 수업 전면 실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적 · 사회적 기반 구축 및 국민 공감대 형성 등을 감안해 올 상반기까지 시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숙정 교과부 교육과정과장은 "주5일 수업을 확대하려면 사교육 유발을 막을 장치와 평일 수업 시간 조정 등이 필요하다"며 "확대 시기와 적용 방법 등이 담긴 구체적인 방안을 오는 6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격주로 돼 있는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모두 찬성할까요. 토요일마다 쉴 수 없는 맞벌이 가정은 자녀 돌보기 걱정을 할 수 있겠지요.



◎ 중앙대, 11일부터 입학 설명회


중앙대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15회에 걸쳐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연다. 중앙대는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입시결과 분석,2012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수시 · 정시지원 전략에 대한 자료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전형에 대한 설명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준비방법,논술 · 면접 준비방법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겠다고 중앙대 측은 밝혔다.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cau.ac.kr)에서 참가신청을 받으며 설명회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입시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이곳저곳에서 제공됩니다. 관심을 갖고 정보를 찾읍시다.


◎ 65세 이상 100만명 첫 돌파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1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의 '2010년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서울의 고령인구는 100만27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94만2946명에 비해 5만9824명(6.3%) 증가한 것으로 외국인을 제외한 서울 전체 인구 1031만2545명의 9.7%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의 노인 인구는 2005년 73만5902명, 2006년 78만6580명, 2007년 85만2235명, 2008년 89만8700명 등으로 작년 말까지 5년간 26만6868명, 연평균 5만3373명씩 증가했다.

지난해 만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는 143만4580명으로 전년 150만794명에 비해 6만6214명, 4.4% 줄었으며 만 15~64세 인구는 787만5195명으로 전년 778만2989명보다 9만2206명,1.2% 늘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 서울시민의 10%에 육박한다는 통계입니다. 사회가 고령화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