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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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평창의 비상!···이젠 성공 올림픽 위한 빈틈 없는 준비를
7일 0시18분. 남아공 더반,힐튼호텔 국제컨벤션센터 안.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둔 순간,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오륜 마크가 그려져 있는 봉투를 집어 들었다. 그가 봉투에서 개최지가 쓰여 있는 카드를 꺼내는 소리만이 바스락 거리며 공중에 울려 퍼졌다. 모두들 숨죽여 로게 위원장이 할 다음 말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잠시 후, 그의 입이 열렸다. "평창!"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대한민국의 평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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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 경제고통지수
무리한 M&A 후유증 '승자의 저주' 경계령 ▶ 승자의 저주 ☞ 기업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을 추구한다. 인수 · 합병(M&A)은 기업들이 성장을 추구하면서 자주 활용되는 전략이다. M&A는 다른 회사의 경영권을 직 · 간접적으로 취득하는 광범위한 거래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다른 회사의 경영권을 사는 것이다. M&A의 목적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시장지배력을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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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상 첫 여성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리 천장' 깬 법률가… 국제금융시장 지휘봉 잡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양대 금융기구다. 한국이나 아르헨티나처럼 외환위기를 겪은 나라들은 IMF가 세계은행보다 훨씬 더 친숙하다. 저승사자와 구세주…. IMF가 위기의 국가들에 투영되는 두 가지 얼굴이다. IMF의 수장은 유럽에서,세계은행 수장은 미국에서 맡아온 것은 오래된 불문율이다. 지난 5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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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코리아!… 대한민국 경제도 함께 웃는다
강원도 평창이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크 로게 위원장은 7일 0시18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투표 결과 발표에서 '평창'을 소리 높여 외쳤다. 95명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참가한 1차 투표에서 평창은 절반이 훨씬 넘은 63표를 획득,2차 결선투표 없이 개최지가 됐다. 평창올림픽은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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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으로 탄생한 잉락 정권 ··· 태국 경제 '안개속으로'
태국 첫 여성총리 선출 "오빠를 좋아한다면 여동생인 나에게 기회를 주세요. " 지난 3일(현지시간)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 잉락 친나왓이 그 주인공이다. 잉락이 이끄는 제 1야당 푸어타이당은 이날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500석 중 과반 이상인 264석을 확보해 집권당인 민주당에 압승했다. 잉락의 정치 경험은 사실상 전무하다. 치앙마이대 정치행정학부에서 공부한 후 미국 켄터키주립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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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성으로 살펴본 문화예술품의 가치
최근 언론을 통해 외규장각 의궤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외규장각이란 왕실의 도서관인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외규장각에는 왕실의 주요 행사 등을 정리한 의궤(儀軌)를 비롯해 총 1000여 권의 서적이 보관돼 있었다. 결국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이번에 공개된 외규장각 의궤는 왕실 부속 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왕실 주요 행사 등을 정리한 서적의 공개라고 할 수 있다. 이 외규장각 의궤는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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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프랑스의 가장 추웠던 겨울
태양왕 아래 얼어죽은 60만명 1709년 겨울 평년보다 20도 낮아 기근·질병에도 왕은 전쟁에 몰두 겨울 추위가 가장 심했던 때는 언제일까. 우리는 과거의 기후를 얼마나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지구는 더워지는 걸까,추워지는 걸까. 최근 기후사(氣候史)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하고 있는 프랑스 역사학계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상당히 유용한 힌트를 제공한다. 프랑스에서는 겨울 추위가 극심했던 해로 1879년과 1956년을 들곤 했지만,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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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용카드 바로 알기
" 현금 없이도 물건 사서 좋지만 마구 쓰다간 '큰 빚'으로 돌아와 " 신용카드란 외상(신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거나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구매 대금을 당장 지급하지 않고 신용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살 수 있게 해주는 지불수단의 하나로,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플라스틱 머니(plastic money)'라고도 불린다. 수중에 돈이 없어도 카드 하나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편리한 일이다. 하지만 자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