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
경제 기타
무상급식, 박지원의 이용후생 관점에서 바라보면...
조선시대 실학자 박지원이 주장한 이용후생을 이용과 후생으로 나누어서 보면 이용이란 경제 성장을 통한 부의 축적, 후생은 축적된 부를 고르게 분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어사전에서 이용후생을 찾아보면 '기구를 편리하게 쓰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넉넉하게 하여, 국민의 생활을 나아지게 함.'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박지원이 말하는 이용후생은 경제가 성장이 된 후에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서울시의 무상급식 정책을 박지원의 ...
-
경제 기타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개선이 관건이다!
해운대의 여름은 늘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물론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여름이면 그 명성에 걸맞게 해운대 해수욕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부산은 해운대뿐만 아니라 자갈치 시장, 태종대, 동래 산성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외국인의 방문도 점차 늘어나 길을 가다 보면 서양인은 물론 일본인, 중국인 심지어 아랍인까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는 'Dynamic 부산'이라는 부산시의 관광사업 실시...
-
경제 기타
물가지수는 경제안정을 진단하는 '체온계'
▶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 우리들은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의 대부분을 시장에서 구입해서 쓰게 된다. 그런데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은 매우 다양해 같은 시간에도 어떤 것은 가격이 오르고 어떤 것은 내리는 게 보통이다. 그러다 보니 전반적인 상품가격의 변화를 알아보려면 이들 개별 상품의 가격 변화를 어떤 식으로든 종합해야 하는데 이런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 '물가'와 '물가지수'다. 물가란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의 가격을 ...
-
경제 기타
고교생도 사회적 기업의 일원이 될 수 있다
등하굣길 유독 천천히 달리는 80세가 넘으신 마을버스 기사 분이 계셨다. 바쁠때는 짜증이 나기도한다. 출발시간이 지났음에도 멀리서 달려오는 또 다른 사람을 위해 기다리기 때문이다. 그때 버스 라디오에서 사회적 기업에 관한 광고가 나왔다. 젊은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익금을 활용해 소외된 계층에게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사회적 기업을 이해 하게 되었던 것은 봉사 활동에서였다. [ 뉴스폴 187 ] 빈병이니,캔,고철,휴지,비닐...
-
경제 기타
위기의 언론 황제 루퍼트 머독
휴대폰 해킹 일파만파...'미디어 왕국' 흔들리나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81). 그에겐 항상 '언론 황제'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호주 언론기업을 발판으로 위성방송 스카이채널,더 타임스,뉴욕포스트,폭스방송,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미디어 왕국을 일궈냈으니 '황제'라는 수식어는 어쩌면 당연하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모기업 뉴스코퍼레이션(이하 뉴스코프) 그룹에 속해 있는 기업만도 70...
-
경제 기타
입시 전문업체 서비스 잇따라 등
"수시합격 가능한지 알려줘요" 입시 전문업체 서비스 잇따라 내달 1일부터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등 수시입시철이 다가오고 있다. 주요 입시전문업체들은 수험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진단해주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속속 시작하고 있다. 진학사는 홈페이지(www.jinhak.com)를 통한 무료 모의지원 서비스를 21일 시작했다. 수험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가상으로 응시해 실제 지원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서비스다. 모의지원...
-
경제 기타
부채한도 안늘리면 부도?... 디폴트 위기 몰린 美國
전 세계가 미국 정부와 의회의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 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연방정부가 디폴트(채무 불이행)라는 초유의 국가부도 사태를 맞을까봐 초긴장 상태다. # 사회복지비 축소 vs 증세 디폴트 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이 때까지 한도가 늘어나지 않아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미국은 왜 이런 벼랑 끝까지 몰렸을까. 해법은 없을까. # 의회가 부채 상한선 ...
-
경제 기타
해리 포터의 성공비결은?...입소문으로 상상력을 자극했다.
지난 12일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시사회를 앞두고 진풍경이 연출됐다. 행사가 열렸던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는 며칠 전부터 팬들이 텐트를 쳐놓고 기다리기도 했다. 시사회 전날엔 밤을 새우는 팬들도 많았다. 시사회를 기다리던 한 팬은 "해리 포터가 없었다면 나는 상상이라곤 할 수 없는 사람이 됐을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1997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란 책으로 시작해 세계인의 상상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