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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중학생) 전기요금 올려야 할까요

    생글기자 4명 찬반 배틀 지난 여름 예비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쓸 수 있는 전기가 거의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다. 예비전력이 마지노선을 넘으면 전기공급이 차단되고 최악의 경우 전국이 암흑으로 변하는 블랙아웃(blackout)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기공급에 비상이 걸리자 일각에서는 “가격이 싸 전기를 과소비한 탓이다”는 지적과 “원전 추가건설 등으로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경제 논리상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

  • 경제 기타

    기업이 투자하게 만드는 게 최상의 '경기 부양책'

    소비 진작과 경기 부양 정부가 경기부양 을 위해 올해 안에 미분양 주택을 사 5년 내에만 팔면 양도소득세를 100% 면제해주기로 했다. 주택 구입 때 내야 하는 취득세도 절반을 깎아준다. 자동차와 대형 가전에 붙는 개별소비세도 1.5%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이달부터 월급에서 떼는 원천징수세액도 평균 10% 줄어든다. - 8월11일 한국경제신문 ☞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0.3%로 1분기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

  • 경제 기타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 2012'서 재조명된 밀턴 프리드먼

    자유주의 시장경제 거두…15년전 유로존 위기예측 지난주 체코 프라하에서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 2012 총회'가 열렸다.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는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1947년 만든 세계 자유 지성들의 모임이다. 하이에크는 2차 대전 후 공산주의와 정부 주도 경제를 옹호하는 케인스학파가 만연한 데 대항하기 위해 39명의 경제 역사 철학자들을 스위스 몽 펠르랭으로 불러 이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이 모임은 자유 시장경제학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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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대학에 '퇴출 경고장'… 43개 대학 구조조정 대상에

    세종대 국민대 등 전국 43개 대학(4년제 23곳, 전문대 20곳)이 정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구조조정 대상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들 대학 중 부실이 심한 일부 대학은 강력한 자구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학교 폐쇄 명령까지 내려질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을 결정하고 이 가운데 부실이 더 심한 가야대 등 13곳은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으로 추가 지정했다. 루터대 영동대 등 6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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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외친 롬니…'경제 회생' 카드로 오바마 꺾을까?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이 정권 교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지난달 28~30일 사흘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개최됐다.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는 후보 지명 수락연설을 통해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 설립 경력을 강조하며 '자신이 미국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영화 '황야의 무법자'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전당 대회에 찬조 연설자로 깜짝 등장했다. 롬니와 버락 오바마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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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위에 서리가 내리는 '스태그플레이션'

    '설상가상(雪上加霜)'은 눈이 내린 위에 서리가 더해졌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불운하거나 힘든 일이 연거푸 계속 일어날 때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설상가상'의 유래는 중국 송나라 시대 도원이 지은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이라는 불교서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덕전등록 제8권의 '대양화상'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이(伊) 선사가 문안을 왔을 때 대양화상이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앞만 볼 줄 알지 뒤를 볼 줄 모르는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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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재정 동원한'하우스푸어'대책 옳을까요

    찬 "가계부채 위험 덜고 내수부양 위해 필요" 반 "사업 망한다고 나랏돈으로 도와주는 격" 새누리당이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갚느라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 소위 '하우스푸어'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재정을 동원해 하우스푸어의 집을 나라에서 사들인 뒤 그대로 눌러살 수 있게 전세나 월세로 임대해 주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들 하우스푸어가 나중에 형편이 좀 나아지면 나라에 팔았던 자신의 집을 우선적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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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천년 고도' 경주, 세계 도시로 변신중 등

    '천년 고도' 경주, 세계 도시로 변신중 '천년 고도', '땅만 파면 유적들이 나온다는 문화유적의 도시', '몇 년째 똑같은 코스를 돌고 있는 고리타분한 수학여행코스'. 경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상이다. 하지만 경주가 최근 교육, 산업, 스포츠, 문화의 도시로 변하고 있다는 점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문화면에서 경주는 콘서트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정상급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제1회, 제2회 경주한류드림콘서트에 이어 제 3회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