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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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먹이주기 옳을까요
찬 "모든 생명은 소중…길고양이도 마찬가지" 반 "혐오스러운 길고양이 개체 수만 늘린다" 요즘 주택가나 아파트 주변에 보면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소위 '캣맘'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주인 없는 개나 고양이에게도 최소한의 생존권은 보장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움직임에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하고 나섰다. 서울 강동구가 '길고양이 급식소'를 만들겠다고 한 것이다. 강동구는 길고양이가 많이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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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숨은 돈 양지로?…뜻은 좋은데 결과는 '글쎄'
지하경제 양성화의 역설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민생 경제의 안정과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한편 강력한 재정지출 구조 개혁과 비과세 감면 정비, 지하경제 양성화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통과된 직후 이같이 밝혔다. - 5월 8일 한국경제신문 ☞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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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기만 해서야… 등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기만 해서야… '불법 주차장이 된 자전거 도로… 자전거 사고 증가' '고등학생 김모군 자전거도로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 요즘 들어 뉴스에서는 청소년의 자전거 사고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2.16%에 불과한 데 비해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가 넘는다고 한다. 즉 자전거가 교통수단 분담률에 비해 교통사고 비율은 2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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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지금 고등학교 생활 되돌아 보면…고교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중학교에 올라가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 보면 온통 아쉬움 천지입니다. “아! 바보, 그걸 그렇게 했다니…” “정말 유치했어!” “그걸 좀 더 열심히 해볼 걸.” 후회는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중학교에서 고교로 진학하면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중학교 때 뭘 했다니…” “중학교 3년밖에 안되는데 그걸 그냥 보냈으니…” 여기 대학생이 된 선배들이 고교시절을 되돌아 본 후회의 글과 반성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생글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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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막마라톤 완주 생글기자 출신 윤승철 군…'달리는 청춘의 시'출간
남극에서 만난 펭귄은 결코 귀엽지만은 않았다. 턱 아래로 끈이 연결돼 경찰모를 쓴 듯한 턱끈펭귄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달려와 촬영료도 안 주냐며 대들며 따지는 듯했다. 처음엔 마냥 귀엽다고만 했던 호주 여성 세라도 나중에는 그들을 두려워했다. 가까이 가기 싫을 정도로 온 몸에 얼룩이 묻어 있는 펭귄도 있었다. 서식처와 둥지에는 펭귄의 먹이인 붉은 크릴(새우의 일종) 배설물로 가득했고 역한 냄새마저 풍겼다. 신발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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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의 상징 '개성공단'…정치논리에 존폐 기로
1990년 10월3일. 독일은 40년 만에 비로소 통일됐다. 하지만 충분한 사전 경제협력 없이 갑작스레 진행된 동·서독 통일은 상당한 부작용을 낳았다. 경제적 격차로 인한 갈등, 서독 주민들의 동독 지원에 대한 반감, 동독 주민들의 사회주의 향수, 동·서독 간 지역 갈등과 적대감 등은 우리나라 통일 과정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이다. 남한과 북한은 한민족이지만 60년 이상 서로 다른 경제체제에서 살아왔다. 그간의 세월과 경제적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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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민 문 넓어질까…IT업계 "더 넓혀야 인재 들어온다"
“나의 조상은 엘리스섬을 통해 유럽에서 미국에 왔고,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는 각각 우체부와 경찰이었다. 내 부모님은 의사고, 나는 기업가가 됐다. 미국의 호의적인 이민정책과 좋은 교육제도, 세계적인 과학적 토양이 없었으면 우리 가족도 없었을 것이다.”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달 12일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칼럼 '이민과 지식경제'의 일부다. 저커버그 CEO는 이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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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검투사와 공리주의, 그리고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검투경기는 고대 로마시대 때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맹수 간에 치러진 격투경기를 말한다. 검투경기는 현재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에 해당하는 고대 에트루리아(Etruria)의 장례의식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저승에서 망자의 삶이 현실에서 만큼이나 편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섬기는 자를 따라 보내기 위해 검투경기가 생겨난 것이다. 기원전 3세기 로마로 유입될 당시에도 검투경기는 제사의식의 형태로 열렸다.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26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