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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기만 해서야… 등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기만 해서야… '불법 주차장이 된 자전거 도로… 자전거 사고 증가' '고등학생 김모군 자전거도로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 요즘 들어 뉴스에서는 청소년의 자전거 사고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2.16%에 불과한 데 비해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가 넘는다고 한다. 즉 자전거가 교통수단 분담률에 비해 교통사고 비율은 2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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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이 된 지금 고등학교 생활 되돌아 보면…고교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중학교에 올라가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 보면 온통 아쉬움 천지입니다. “아! 바보, 그걸 그렇게 했다니…” “정말 유치했어!” “그걸 좀 더 열심히 해볼 걸.” 후회는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중학교에서 고교로 진학하면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중학교 때 뭘 했다니…” “중학교 3년밖에 안되는데 그걸 그냥 보냈으니…” 여기 대학생이 된 선배들이 고교시절을 되돌아 본 후회의 글과 반성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생글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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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사막마라톤 완주 생글기자 출신 윤승철 군…'달리는 청춘의 시'출간

    남극에서 만난 펭귄은 결코 귀엽지만은 않았다. 턱 아래로 끈이 연결돼 경찰모를 쓴 듯한 턱끈펭귄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달려와 촬영료도 안 주냐며 대들며 따지는 듯했다. 처음엔 마냥 귀엽다고만 했던 호주 여성 세라도 나중에는 그들을 두려워했다. 가까이 가기 싫을 정도로 온 몸에 얼룩이 묻어 있는 펭귄도 있었다. 서식처와 둥지에는 펭귄의 먹이인 붉은 크릴(새우의 일종) 배설물로 가득했고 역한 냄새마저 풍겼다. 신발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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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경협의 상징 '개성공단'…정치논리에 존폐 기로

    1990년 10월3일. 독일은 40년 만에 비로소 통일됐다. 하지만 충분한 사전 경제협력 없이 갑작스레 진행된 동·서독 통일은 상당한 부작용을 낳았다. 경제적 격차로 인한 갈등, 서독 주민들의 동독 지원에 대한 반감, 동독 주민들의 사회주의 향수, 동·서독 간 지역 갈등과 적대감 등은 우리나라 통일 과정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이다. 남한과 북한은 한민족이지만 60년 이상 서로 다른 경제체제에서 살아왔다. 그간의 세월과 경제적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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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이민 문 넓어질까…IT업계 "더 넓혀야 인재 들어온다"

    “나의 조상은 엘리스섬을 통해 유럽에서 미국에 왔고,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는 각각 우체부와 경찰이었다. 내 부모님은 의사고, 나는 기업가가 됐다. 미국의 호의적인 이민정책과 좋은 교육제도, 세계적인 과학적 토양이 없었으면 우리 가족도 없었을 것이다.”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달 12일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칼럼 '이민과 지식경제'의 일부다. 저커버그 CEO는 이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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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 검투사와 공리주의, 그리고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검투경기는 고대 로마시대 때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맹수 간에 치러진 격투경기를 말한다. 검투경기는 현재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에 해당하는 고대 에트루리아(Etruria)의 장례의식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저승에서 망자의 삶이 현실에서 만큼이나 편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섬기는 자를 따라 보내기 위해 검투경기가 생겨난 것이다. 기원전 3세기 로마로 유입될 당시에도 검투경기는 제사의식의 형태로 열렸다.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26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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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격 결정"…오스트리아학파 창시

    칼 멩거(Carl Menger)는 19세기의 유럽 자유주의자 중에서 가장 늦게 등장했지만 오늘날 가장 신뢰할 만한 자유주의 지식을 공급하는 오스트리아학파를 창시했다. 폴란드의 크라카우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잠시 경제담당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공무원이 된 멩거는 오스트리아 수상실에서 공보관으로 일하며 경제변동 및 가격변동 조사업무를 담당했다. 그런 직책 수행 과정에서 그는 현실의 가격변동과 전통적인 가격이론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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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의료원 폐업은 옳을까요

    지난 2월 윤한홍 경남 행정부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해마다 40억~60억원의 손실로 누적 부채가 300억원에 이르고 있어 폐업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의료원에 도민의 혈세를 계속 투입하거나 3~5년 안에 자본금을 잠식하고 파산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공공 의료기관 가운데 춘천과 제주 의료원이 매각된 경우는 있지만 폐업결정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