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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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제자들이 부친 '감사의 편지'
스승의 날이 지나갔습니다.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준 선생님이 꼭 있습니다. 친구, 가정, 성적 고민을 들어주시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해준 스승. 대학생이 된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추억의 편지를 늦게 부쳐왔습니다. 공통점은 한결같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였습니다. 생글독자 여러분도 선생님과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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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경테샛 캠프 "대구에서 만나요!"
17일 오전 9시 대구상의 10층… 대학생 멘토 10명 입시 토크 콘서트 '제3회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캠프'가 석가탄신일이자 공휴일인 오는 17일(금요일) 동대구역 인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테샛캠프가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대구 캠프는 참가 편의를 위해 비수도권 도시에서도 개최해 달라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요청이 쇄도한 데 따른 것이다. 지방 캠프인데도 서울 경기 인천과 호남권, 경남권 등 다양한 지역의 고교생들이 대거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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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메시지다…"옷은 총보다 강력한 무기"
박근혜 대통령 패션 스타일 1961년 4월 미국의 피그스만(Bay of Pigs) 침공 사건으로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과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은 껄끄러운 사이가 됐다. 이때 케네디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동행한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가 프랑스 국민과 언론의 환대를 받음으로써 관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당시 재클린 여사가 프랑스 패션업계를 위한 특별 조치로 프랑스 대표 브랜드인 '지방시'를 입은 것이다. 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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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돈잔치… 경기부진해도 주가는 고공행진
세계 증시가 호황이다. 미국의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600선을 돌파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처음으로 15000선을 뚫었다. 유럽 금융시장도 상승세다. 독일 DAX30지수와 유럽 종합지수인 Stoxx600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런던 FTSE100지수는 2008년 초 수준을 회복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아베 정부의 대규모 양적완화에 힘입어 올 들어 34% 올랐다. 증시만 보면 세계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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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하녀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형성된 대중문학
오늘날 문학은 가장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문화예술의 장르 중 하나다. 연중 미술관 한번 안가는 사람도, 음악회 한번 안가는 사람도 책 한 권 사서 집에서 틈나는 대로 읽는 사람들은 흔히 목격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문학을 우리는 흔히 대중문학이라고 하는데, 이런 대중문학은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문화생활이 되었다. 하지만 19세기까지만 해도 대중문학이라는 장르는 형성되지 못했다. 그것은 음악이나 미술과는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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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은 다른 재화의 수요 창출"…시장원리 재해석한 세이의 법칙
(21) 공급경제학의 선구자 장 바티스트 세이 프랑스 리옹의 상인 집안에서 태어난 장 바티스트 세이(Jean-Baptiste Say)는 아버지의 희망대로 사업가가 되려고 했다. 영국 런던에서 2년간 경영실습까지 받은 뒤 파리로 돌아와 한 보험회사에 취직했다. 보험회사 사장은 프랑스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정치가이자 자본가였다. 세이는 그가 우연히 소개해준 애덤 스미스의《국부론》을 읽고 자유주의 경제학자의 길로 들어섰다. 세이가 평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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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먹이주기 옳을까요
찬 "모든 생명은 소중…길고양이도 마찬가지" 반 "혐오스러운 길고양이 개체 수만 늘린다" 요즘 주택가나 아파트 주변에 보면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소위 '캣맘'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주인 없는 개나 고양이에게도 최소한의 생존권은 보장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움직임에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하고 나섰다. 서울 강동구가 '길고양이 급식소'를 만들겠다고 한 것이다. 강동구는 길고양이가 많이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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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숨은 돈 양지로?…뜻은 좋은데 결과는 '글쎄'
지하경제 양성화의 역설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민생 경제의 안정과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한편 강력한 재정지출 구조 개혁과 비과세 감면 정비, 지하경제 양성화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통과된 직후 이같이 밝혔다. - 5월 8일 한국경제신문 ☞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