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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기업가정신에 맡긴 자유시장 제도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이다. 영국이 1997년까지 지배하다가 중국에 주권을 양도했다. 면적은 제주도의 절반보다 조금 크지만 인구는 2013년 약 720만명으로 제주도의 12배를 넘는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8420달러로 한국의 약 1.5배에 이른다. 영국은 1842년 홍콩 섬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홍콩을 중국과의 교역중심지로 개발하려고 했지만 여건은 그리 좋지 않았다. 자원이 빈약했고 교역중심지로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

  • 경제 기타

    수학 수업시간 계산기 사용 득일까요?

    교육부가 초·중·고교 수학수업 시간에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학생들이 불필요한 계산에서 벗어나 수학적 개념과 원리 학습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계산기나 소프트웨어 등 공학적 도구의 활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계산을 처음 배울 때는 허용하지 않겠지만 계산을 활용해 다른 문제를 푸는 등 활용 문제에서는 계산기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런 정부 방침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

  • 경제 기타

    진흥왕 한강을 차지하다

    660년, 그리고 668년 각각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삼국을 통일한 신라. 나당연합을 조직해 통일의 주도권을 가져갔다고 자칫 생각하기 쉬우나 이미 100여년 전에 신라는 통일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그것은 바로 신라 제24대 왕이던 진흥왕의 남다른 전략과 실행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지요. 일곱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무려 36년간 신라를 진두지휘한 진흥왕은 고구려와 백제 모두를 물리치며 삼국 간의 항쟁에서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합니다. ...

  • 경제 기타

    설문조사: 학생들 유통·소비기한 모른다 등

    설문조사: 학생들 유통·소비기한 모른다 최근 들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많은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지니고 있다. 또 냉장고를 열어보며 식품의 유통기한을 살펴볼 때 지났으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확인하고 버릴 때 “생각보다 그 우유가 신선한데?”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

  • 경제 기타

    어플 '스쿨릿'…제2의 페이스북될까 등

    어플 ‘스쿨릿’…제2의 페이스북될까 김포외고 1기 졸업생이자 시끌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인 오현웅 씨는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자유로운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그는 후배들에게 꼭 4시간의 법칙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1주일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4시간씩 꾸준히 하다 보면 그 분야에 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학 공부까지 마친 뒤 자신이 무슨 일을 할지 곰곰이 생각해봤...

  • 경제 기타

    가열되는 'AIIB'와 '사드' 논란…美·中 아시아 패권 전쟁, 한국의 선택은?

    ◆AIIB와 사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와 함께 미·중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가 AIIB에 우선 가입한 뒤 중국을 설득해 미국과 사드와 관련된 물밑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3월 19일 한국경제신문 ☞ 최근 한·미·중 3국 사이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

  • 경제 기타

    10주년 '생글 추억'을 찾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 학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3주가 되어 가네요. 새로운 학교, 새로운 학년에 잘 적응하고 계신지요. 1학기 동안 목표한 계획이 잘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생글생글이 오는 6월이면 10주년을 맞이합니다. 고교생과 중학생들의 생각하기와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 첫 호를 낸 것이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학교 현장에 10년간 변함없이 꾸준히 배달된 학생신문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뿐입니다. 이 같은 꾸준...

  • 경제 기타

    누리과정 예산 5064억원…정부, 예비비 분배 결정

    정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여야가 누리과정 국고지원을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교육부 관계자는 “여야가 4월 지방채 발행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누리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비 5064억원을 분배할 수 있게 됐다”며 “어떤 방식으로 예비비를 각 시·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