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
경제 기타
법률가가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
재판을 진행하고 최종 판결을 내리는 판사, 국가를 대표해 사건을 조사하고 재판을 청구하는 검사, 법정에서 사건 당사자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고 옹호하는 변호사.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우리는 흔히 법률가라고 한다. 법률을 연구하고 이해하여 이를 운용하는 사람을 법률가라고 부르는 것이다. 법률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경과 선망의 직업이다. 이는 전문지식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법의 특성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또한 올바른 법질서 확립이 국가와 국...
-
경제 기타
무상복지는 미래 재화 끌어다 쓰는 것…무임승차 없애 '복지≠공짜' 확산시켜야
2014년 12월에는 12년 만에 법적 시한을 넘기지 않고 새해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5년 예산에는 복지예산이 늘어나 전체 예산의 30%를 차지한다. 최근 크게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3~5세 대상 보육지원 사업)과 기초연금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분담하는 복지 관련 국고보조사업 예산도 증액 편성됐다. 그러나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또는 지자체와 지방교육청 간 복지재정 분담에 대한 근본적 갈등구조는 여전히 남아 있다...
-
경제 기타
독점규제로 최적의 시장구조 만든다는 건 오만…거대기업도 혁신 못하면 시장이 알아서 밀어낸다
카를 마르크스 이래 경제사상사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 중 하나는 시장의 자유경쟁을 유지하는 데에 ‘사유재산’ ‘계약자유’ ‘개인책임’ 등과 관련된 사법(私法)만으로 충분하냐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사법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별도의 공적인 정부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정부가 규제하지 않고서는 단일 또는 소수 대기업의 ‘독점행위’ 때문에 시장의 경쟁적 ...
-
경제 기타
형사사건 성공보수 금지 옳을까요
대법원이 지난 7월24일 한 의뢰인이 “성공보수 명목으로 건넨 1억원을 돌려달라”며 변호사 조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성공보수 약정은 무효로 본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형사사건 재판에서 승소할 경우 변호인에게 일정한 돈을 사후에 주기로 약속하는 것이 선량한 풍속에 위배된다고 본 것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관예우로 거액의 수임료를 챙기는 일이 없어지게 됐다고 환영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
-
경제 기타
Back to 조선, 대한민국은 괜찮은가 등
Back to 조선, 대한민국은 괜찮은가 1910년 조선은 일본의 식민 지배를 시작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일본의 식민 지배가 외부적 원인이었으나, 이미 조선은 오랜 악습과 사회 병폐로 몰락 직전에 이른 상태였다. 조선의 몰락한 이유는 자유 의식의 부재, 시장과 경쟁의 미숙함, 사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은 주자학적 세계관을 전제로 한다. 주자학적 세계관은 ‘멸사봉공’ ‘사농공...
-
경제 기타
명일중학교가 '공정무역카페'에서 한 일 등
명일중학교가 ‘공정무역카페’에서 한 일 “이렇게 더운 날에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니 너무 좋네요.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강동구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서울명일중학교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학생회를 중심으로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일일카페는 단순히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판매 물건들은 아이스크림 4품목을 ...
-
경제 기타
'중국, 위안화 가치 기습적으로 낮춰' 등
◆위안화 평가절하 중국이 사흘 연속 위안화 가치를 낮췄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3일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6.4010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보다 1.11% 떨어뜨린 것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11일과 12일에도 위안화 가치를 각각 1.86%와 1.62% 절하했다. 이날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4445위안까지 떨어졌다. - 8월14일 한국경제신문 중국, 위안화 가치 기습적으로 낮춰 수출 부양과 국제 통화 지위 ...
-
경제 기타
"2박3일간 경제·경영분야 알차게 배웠습니다"…"경제강의·토론·SKY멘토와 대화 모두 좋았어요"
제14회 한경 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가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상도동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와 정보과학관 102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여름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 캠프에 참가한 고교생 70명은 폭염을 잊은 채 공부와 재미가 곁들여진 2박3일을 즐겁게 보냈다. 한경 경제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과 미래 기업가, 금융인, 벤처창업, 학자를 꿈꾸는 남녀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