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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통화제도는 간섭주의의 일종…과도한 통화팽창이 경기변동 초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소득불평등이 심화됐기 때문에 발생했고 소득불평등은 다시 자본주의 탓이라는 것이 시중에 떠도는 주장이다. 이런 불분명한 논리에 따라 미국에서는 금융위기 직후에 ‘월가를 점령하라’는 정치적 구호가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은행을 포함한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보수가 너무 많지 않은가 하는 논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리고 《21세기 자본》을 쓴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를 포함한 일...

  • 경제 기타

    사시 폐지유예 옳은가요

    법무부가 2017년 말로 정해진 사법시험 폐지 시한을 2021년까지 4년 더 유예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로스쿨 제도 도입 후 이미 관련법에 의해 폐지키로 한 사법시험을 몇년 더 존속시키자는 것이다. 법무부는 국민 다수가 사시 존치를 주장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로스쿨 관계자들과 학생들은 물론 대다수 법조인들이 폐지될 것으로 알고 있는 사법고시를 갑자기 더 존속시키겠다고 하자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 찬...

  • 경제 기타

    외환딜러와 환율

    한국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 국가의 대외 의존도를 측정하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입 총액을 국민총소득(GNI)으로 나눈 수치를 사용한다. 한국은 이 수치가 최근 3년 연속 100%를 넘어서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대외 의존적 경제구조를 가진 국가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경제적 요인 중 하나는 아마 환율일 것이다. 환율이란 자국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이다. 즉, 한 ...

  • 경제 기타

    생글을 만난 2015년…희망을 찾았다 등

    생글을 만난 2015년…희망을 찾았다 2015년은 참 다사다난한 해였다. 중학교 시절을 마무리하면서 나의 길었던 홈스쿨링을 끝내는 해인 만큼 더 열심히 살고 싶었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연초에 많이 방황하며 지냈다. 처음 목표와 멀어져가는 나를 보면서 더 좌절했고 하나둘씩 포기하기 시작했다. 생각은 많아지고 불안감 때문에 오히려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상황까지 갔었다. 그러던 중에 생글기자를 신청하게 되었고, 생글기자가 나에게 이렇...

  • 경제 기타

    애덤 크랩서의 비극…입양에서 추방위기까지 등

    애덤 크랩서의 비극…입양에서 추방위기까지 어릴 적 미국 가정으로 입양 간 한국 출신 입양아 애덤 크랩서는 추방 위기에 처했다.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이 모두 미국에 있는데도 그는 생면부지의 한국으로 쫓겨나야 한다. 40년 평생을 미국에서 살았는데, 정부는 자신이 미국 시민이 아니라고 한다. 이런 제2, 제3의 애덤 크랩서가 미국에서만 수십만명은 될 것이라는 통계가 있다. 해외 입양아들은 입국하는 순간 영주권을 얻는다. 하지만 시...

  • 경제 기타

    상경대의 길…한경 고교생 경제캠프와 함께 연다

    겨울방학은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해 자녀의 학습 실력을 상승시키고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도록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제16회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가 전국 고등학생(예비 고1 포함)을 대상으로 12월 25일~27일 2박 3일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42만원이며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 경제기사 읽는 ...

  • 경제 기타

    2017학년도 무료 대입설명회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대입수시전문기관인 S·논술이 주관하는 예비 ‘고1, 고2, 고3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주요 특징 및 지원전략 △수시모집 전형별 대비법 △전년도 합격자 사례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한 ‘학생부 종합전형’과 관련한 서류 준비 및 자기소개서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대입...

  • 경제 기타

    '화성남-금성녀' 차이, 뇌구조 때문? 성별보다 교육·환경이 더 큰 영향!

    미국 심리학자인 존 그레이 박사는 자신의 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남자와 여자는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언어와 사고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뇌의 인지 구조가 근본적으로 서로 달라 사고방식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본 것이다. 여기에 근거해 흔히 남성의 뇌는 돈을 벌기에 익숙한 사고 구조를, 여성의 뇌는 남성보다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말이 있다. 과연 이런 속설은 맞는 것일까. 성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