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2027 인문논술 전형안내 ②
논술의 수능최저자격은 진학 대학의 가능성을 올리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2026학년도 표준점수에 의한 실채점 배치표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2027학년도 논술길잡이] "서술 능력 등 자기 강점에 맞는 대학 선택해야"
따라서 탐구과목에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했을 때 아래와 같은 예상표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2027학년도 논술길잡이] "서술 능력 등 자기 강점에 맞는 대학 선택해야"
즉 논술시험은 수능의 여섯 번째 과목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자칫 떨어지기 쉬운 정시전형에서 중요한 방어 요소가 됩니다.

또한 최저자격의 충족은 경쟁률을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컨대 중앙대는 학생부전형의 평균 경쟁률이 10 대 1~20 대 1이며, 논술 경쟁률은 55 대 1~65 대 1입니다. 그러나 최저자격 충족 비율에 따라 결과적으로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의 실질 경쟁률이 비슷한 수준에 있었습니다. 아래는 2025학년도 기준 최저자격 충족률에 관한 중앙대와 경희대의 발표 자료 중 일부입니다.
[2027학년도 논술길잡이] "서술 능력 등 자기 강점에 맞는 대학 선택해야"
교과는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더라도 동점자 처리에 반영되는 간접적 요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상위 대학은 논술고사의 전형 요소에 교과 반영을 실질적으로 하지 않는 양상입니다.

교과가 반영되더라도 6~7등급까지도 논술 점수로 충분히 역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점수의 인플레가 있고 난도가 어려워 일정 구간에 논술 점수가 몰리는 상위 대학의 경우 동점자 처리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교과에 대해서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래는 2027학년도 주요 대학 지원 자격과 전형 요소에 대한 정리 자료입니다.
[2027학년도 논술길잡이] "서술 능력 등 자기 강점에 맞는 대학 선택해야"
임재관 
대치 한걸음 입시논술 원장
임재관 대치 한걸음 입시논술 원장
한편 논술은 서로 다른 유형을 갖고 있습니다. 각 대학의 특성과 자기 강점을 바탕으로 더 적합한 논술유형을 준비해나가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글쓰기’ 서술능력이 약하고 수학을 비교적 잘하는 학생(1~2등급)은 한양대(상경) 및 건국대(인문사회2)를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경제 개념을 기본 수강한 상태에서 수학적 기본기(3등급 이상)가 잡혀 있고, 글쓰기가 약한 학생은 숭실대 상경 계열을 노려보기 좋습니다. 서술 역량은 나쁘지 않으나 속도가 느린 학생 중에서 경제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학생은 이화여대 인문2 계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곤 합니다. 글쓰기 서술보다 단답형 맞히기 속도가 더 자신 있는 경우에는 국민대 혹은 가천대 약식논술을 추천합니다. 아래 표에 유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27학년도 논술길잡이] "서술 능력 등 자기 강점에 맞는 대학 선택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