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uce는 유럽에 있는 프로이센(Prussia) 지역을 가리키는 pruce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spruce up은 프로이센에서 생산된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한껏 멋을 냈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Lotte Group is considering sprucing up the Lotte World Tower in Seoul, the tallest building in South Korea, to maintain its position as a landmark skyscraper in Asia.
Azabudai Hills, a complex of three skyscrapers, was unveiled in the heart of Tokyo on Nov. 23, encompassing Azabudai Hills Mori JP Tower, now the tallest building in Japan. Completed after 34 years of construction, the complex houses offices, residences, a hotel, an international school, retail shops, restaurants and cultural facilities.
Now Lotte Group is considering making additional development in the so-called Jamsil Lotte World Town, home to the Lotte World Tower. It encompasses the largest amusement park in Seoul, residences, cultural facilities and shopping malls. The amusement park Lotte World Adventure opened in 1989, the same year the Azabudai Hills project began.
롯데그룹이 아시아 랜드마크 고층 빌딩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도쿄 중심부에 자리한 아자부다이힐스 모리 JP 타워를 포함해 3개의 고층 빌딩으로 이뤄진 아자부다이힐스로 11월 23일 준공됐다. 34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이 고층 단지에는 사무실, 주거시설, 호텔, 국제학교, 소매점, 레스토랑,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롯데월드타운을 추가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과 주거시설, 문화시설, 쇼핑몰 등을 아우르는 곳이다.
놀이공원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아자부다이힐스 공사가 시작된 1989년에 개장했다. 해설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초고층 랜드마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 등은 그 지역의 상징이자 관광명소가 되었지요. 이런 초고층 빌딩을 중심으로 숙박, 쇼핑, 문화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단지 개발이 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123층의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 롯데타운이 그 예지요. 지난해 일본 도쿄에 준공된 아자부다이힐스가 아시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자 롯데그룹이 잠실 롯데타운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의 일부입니다.
예문 윗부분에 ‘단장하다, 꾸미다’는 뜻으로 spruce up이라는 표현이 쓰였습니다. Spruce는 가문비나무라는 뜻입니다. 가문비나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고산 지역에 분포된 소나뭇과 교목으로, 높이 40m 지름 1m 정도까지 자랍니다. 그런데 어떻게 spruce up이 한껏 멋을 내다는 뜻이 되었을까요?
Spruce는 유럽에 있는 프로이센(Prussia) 지역을 가리키는 pruce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spruce라고도 불렀죠. 현재 독일 북부에 위치한 프로이센은 삼림이 울창해 주민들이 주로 농업에 종사하며 사냥을 하고 가축을 키웠습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가죽은 spruce leather로 통하는데, 품질이 우수해 유럽 귀족과 상류층의 외투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합니 다. 그래서 spruce up은 프로이센에서 생산한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한껏 멋을 냈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The residents spruced up their neighborhood by planting flowers in the parks and painting old street signboards(주민들은 공원에 꽃을 심고 낡은 거리 간판을 페인트칠해서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 (출처: 메리엄웹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