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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얀마, 아세안 국가중 가장 늦게 시장경제 이행

    2019년 9월 7일 오전 9시 태국 방콕발 비행기가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양곤에서도 공유차량 업체 그랩(Grab)의 서비스가 될까’였다. 2013년 기술보증기금의 자문위원 자격으로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미얀마 양곤을 방문한 지 6년 만에 다시 방문하기에, 그동안 얼마나 변했을까 하는 기대는 그다음이었다. ① 오랜 쇄국주의에서 깨어난 미얀마 물론 출장으로 미얀마를 방문하지만 이번...

  • 생글기자

    코로나19로 재평가되는 백신 반대 운동

    누구나 한 번쯤 결핵, A형과 B형 간염,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등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봤을 것이다. 백신의 개발로 인해 볼거리, 홍역, 풍진 등 국제적으로 많은 사상자를 불러왔던 질병들이 종식되어 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백신은 특정한 질병 항원을 우리 몸에 노출해 기억세포가 같은 항원을 만났을 때 항체를 생성할 수 있게 면역체계와 상호 작용한다. 백신을 우리 몸에 주입하고 항원에 노출되는 과정을 통해 실제 감염과...

  • 테샛 공부합시다

    '팻 핑거'는 금융 트레이더가 잘못 입력한 주문 실수

    테샛(TESAT)을 공부하는 고교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시사경제다. 시사영역은 범위가 넓은 데다 학생들이 학교 공부를 하면서 신문 등을 꼼꼼히 읽어볼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신 시사경제 이슈를 매일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교생들은 생글생글 테샛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 용어 따라잡기’와 ‘경제·금융 상식 퀴즈’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유익하다. ...

  • 과학과 놀자

    경주지진보다 규모 작았지만 피해 6배 컸던 포항지진…인공위성 탐사로 북동쪽으로 4㎝ 지표 이동 확인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포항지진은 약 1년 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비해 규모는 작았지만 각종 시설물 파손, 인명 피해, 이재민 발생 등 그 피해는 여섯 배 정도 더 컸다. 다음은 포항지진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지구과학적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인 흥해읍 남송리이며, 진원은 지표에서 9㎞ 깊...

  • 테샛 공부합시다

    최저임금

    문제 다음 지문으로부터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켜 자영업자 퇴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 사회로의 이행이 지역 산업계에 큰 고난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보고서는 “최저임금 인상은 경기 악화, 과다 경쟁시장인 자영업 시장에 최저임금 인상이 추가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폐업 혹은 인력 조정이 현실...

  • 경제·금융 상식 퀴즈

    6월 22일 (669)

    1. 금, 달러, 미국 국채의 공통점으로 거리가 가장 먼 것은? ① 안전자산으로 불린다 ② 무위험자산에 가깝다 ③ 투자 손실 위험이 매우 작다 ④ 불황기에는 인기가 떨어진다 2.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을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파생금융상품은? ① 자산유동화증권(ABS) ② 신용부도스와프(CDS) ③ 전환사채(CB) ④ 파생결합펀드(DLF) 3. 법인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다음 중 국내 기업의 90% 이상이 해당하는 ...

  • 디지털 이코노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호'와 '소음'의 분리

    ‘동학개미운동’이 한창이다. 코로나19 대감염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자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쌈짓돈을 들고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1894년 반봉건·반침략을 가치로 내걸고 일어난 농민들의 사회개혁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반기관·반외인 운동인 것이다. 외국인이 쏟아낸 20조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개인투자자가 받아냈다. 수익률도 높다. 지난 3월 19일 이후 6월 5...

  • 시네마노믹스

    얽매일 게 없는데…리키는 왜 '과로의 굴레'에 빠졌을까

    “고용 계약 같은 거 없고 목표 실적도 없어요. 출근 카드도 없고 알아서 일합니다. 자신 있어요?” “그럼요! 이런 기회를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영화 ‘미안해요 리키’는 리키(크리스 히친 분)가 택배기사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리키의 새 일자리는 법정 근로시간 기준도 없고, 정해진 월급도 없다. 대신 배송한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다. 회사 매니저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