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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할머님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계속 되어야

    중학교 때 방학숙제로 박물관 탐방을 한 적이 있었다. 서너 곳의 예시 중 내가 갔던 박물관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었고, 박물관을 가기 전 들른 수요집회에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의 안타까움과 슬픔이 느껴졌기에 먼 거리도, 더운 날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녀와서는 용돈을 모아 희망나비팔찌를 사 한동안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구입해서 같이 차고 다니자고 권유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할머니들 처우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둘 들...

  • 숫자로 읽는 세상

    일상화 된 '개인정보 도용'…피해 건수 4년새 3배 늘어

    주민등록번호, 거주지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유출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해킹, 대부업체의 불법 정보거래 등 개인정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일상화되고 있어서다. 개인정보가 도용된 것 같다며 상담을 의뢰하는 건수는 4년 새 세 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상대방이 보유한 ‘돈이 되는’ 개인정보를 빼돌리려는 것을 넘어, 개인정보를 엄격히 관리해야 할 주체가 직접 범죄에 가담하는 현상도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 생글기자

    화려한 도시개발의 그림자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 ‘둥지 내몰림’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사회에 꾸준히 자리 잡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되면서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돼 기존의 저소득층과 원주민이 도시에서 쫓겨나는 현상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번화가이자 예술거리인 경리단길, 익선동, 북촌, 가로수길과 삼청동 역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겪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는 까닭은 ...

  • 경제 기타

    "학창시절 '최고의 영예' 생글기자에 지원하세요!"

    “생글기자 활동은 남다른 경험이고 혜택도 많아요. 완전 강추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시사·경제·논술 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의 고교 생글기자를 지낸 이원진 씨(서울대 소비자학과 2학년)는 고교 생활이 풍부해지고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경남여고 2학년이던 2016년과 3학년인 2017년에 걸쳐 생글기자로 활동했다. ...

  • 숫자로 읽는 세상

    "일 하느니 차라리 실업급여"…꼼수 부추기는 노동법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입사 1년 미만 직원들부터 내보내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입사 1년만 채우면 퇴직금은 물론 근무하지도 않은 2년차에 예정된 연차휴가(15일)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근로기준법이 있다. 국회는 2017년 11월 정확히 1년만 근무하고 퇴사한 계약직 근로자에게도 최대 26일치의 연차수당 청구권을 주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했다. 기존에는 입사 2년간 총 휴가일수는 15일이었다. 저연차 근로자의...

  • 테샛 공부합시다

    59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 대상은 대일외고 진중린 학생

    진중린 학생(대일외고 3학년)이 제59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1등인 대상을 차지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성적 평가회의를 열어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고교 최우수상 김류태·김시은 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중지됐던 테샛 시험이 5월 23일(토) 제59회 시험을 치르며 재개됐다. 이번 59...

  • 경제 기타

    전망 밝은 베트남 증시…불투명한 기업정보 경계를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는 나이키 상표인 ‘스우시(swoosh)’ 형태로 상당히 느리고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경제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코로나19가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⑤ 주목받는 베트남 주식시장 세계 경제가 이렇게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최근 ...

  • 테샛 공부합시다

    외부 효과

    문제 외부 효과의 사례 (가), (나)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면? (가)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사람들이 모기장을 사용해 말라리아가 확산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나) 아르헨티나에서는 대규모 축산 농가 소들의 분뇨 및 가스 배출 때문에 공기 오염이 심해졌다. ① (가)는 외부불경제의 사례다. ② (가)의 경우 균형거래량이 사회적 최적 수준보다 많다. ③ (가)의 경우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면 사회적 최적 거래량이 달성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