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생글기자
유명 유튜버의 우크라戰 참전, 박수 받을 일 아냐
해군 대위 출신 유명 유튜버 이근 씨가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침략당한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것이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KSEAL에는 “몸 건강히 다녀오라”며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는 그의 선의까지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과연 응원만 받을 일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이씨의 행동은 엄연한 현행...
-
대학 생글이 통신
사관학교 수험생, 3월부터 자소서 쓰고 체력 다져야
고등학교 3학년 첫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수험생분들은 눈앞에 다가온 7월 학과 시험 일정을 보며 한숨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디데이 달력을 보며 한숨을 푹푹 쉬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학과 동시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서 적응하느라 할 일은 많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지만, 사관학교 준비생의 3월은 남들보다 한발 빨라야 합니다. 5월 말에 원서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 몇 년간...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증명 문제가 막힐 땐 '기본 성질'을 떠올려라
수리논술의 모든 증명 문제의 기본 바탕은 더 이상 증명하지 않고 사실로 받아들이는 명제, 즉 ‘공리’로 구성돼 있으며 교과서에서는 이를 각 단원의 ‘기본 성질’로 다루고 있다. 수리논술에서는 특히 극한 단원에서 증명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거의 예외 없이 ‘극한의 기본성질’을 가지고 증명 문제를 해결하게 되므로 이를 잘 익히고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 한다. 포인트 공리...
-
대학 생글이 통신
고3 수험생, 남과 비교 말고 자기주도 학습하길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누구나 긴장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입시를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 역시 고3이 되었을 때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비록 결과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으나 마음가짐을 제대로 잡지 못해 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고3에게 중요한 것이 태도, 마음가짐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자주 쓰는 앱을 꼽자면 ‘열품타’가 있습니다. 자신의 공...
-
커버스토리
매출·고용 인원 모두 앞선 쿠팡…대형마트들 "왜 우릴 규제하죠?"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들은 2012년 3월부터 한 달에 두 번 문을 닫아왔습니다. 10년 됐지요. 의무휴업제는 대형마트로 빨려 들어가는 소비를 동네 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자는 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의도는 좋았습니다. 대형마트가 두 번 문을 닫으면 동네 상권과 전통시장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상생 경제’ ‘동반 성장’ 아이디어에서 비롯됐죠. 이제 결산을 해볼 때가 됐습니다. 학계...
-
생글기자
중국의 역사·문화 왜곡, 강경하게 대응해야
중국의 이른바 ‘문화 공정’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은 한 가지 사례일 뿐이다. 중국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복이 명나라에서 유래한 것이라거나 김치의 원조가 중국의 파오차이라는 등의 주장을 했다. 중국이 이처럼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중국이 자신들의 전통 문화를 제대로 계승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중국은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
-
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14일 (745)
1.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사회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은? ① 산타 랠리 ② 허니문 랠리 ③ 서머 랠리 ④ 유동성 랠리 2. 아파트를 분양할 때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내부를 보여주려고 ‘견본’으로 미리 지은 집을 무엇이라고 할까? ① 셰어하우스 ② 타운하우스 ③ 인하우스 ④ 모델하우스 3. 바이오산업에서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가리키는 표현은...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連理枝 (연리지)
▶한자풀이 連: 이을 연 理: 이치 리 枝: 나뭇가지 지 나무가 맞닿아 하나가 됨 애뜻한 남녀의 정을 이름 - 백거이의 시 《장한가》 양귀비(楊貴妃)는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아 권세를 누린 인물이다. 그는 안사의 난으로 도주 중 자결 아닌 자결로 비극적 종말을 맞았다. 경국지색(傾國之色)은 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을 일컫는데, 양귀비도 그중 한 인물이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