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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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잘하는 것 나눠하면 이득' 비교우위론…자유무역이 '윈윈 전략'임을 입증하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론자들은 “작은 나라인 한국이 큰 나라인 미국과 자유무역을 하면 미국의 속국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떤 경제학자는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을 ‘헤비급 권투선수(미국)와 경량급 권투선수(한국)가 싸우는 격”이라며 한·미 FTA를 반대했습니다. 반대론자들의 주장은 매우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영국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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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정치의 근본은 '백성의 유복한 생활'임을 안 세종…농업 기술개발에 힘쓰고 세금 공평하게 내게 했죠
세종은 전쟁을 치르면서 군사장비를 만들고, 무기를 개량했다. 1448년 신기전이 발명됐는데, 한 번에 15발씩 연속으로 100발을 발사할 수 있고 사거리가 1000m 이상인 신병기였다. 수레 등으로 운반이 가능한 조립식 대포(총통 완구)를 만들고 화포 주조와 화약 사용 방법, 규격 등을 그린 《총통등록》도 발간했다. 해전을 위해 일본인과 유구인의 도움을 받아 개선한 선박을 한강에서 시험운행했다. ‘충녕대군은 천성이 총민하고 학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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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난민만 300만명…우크라이나 하루 빨리 평화 되찾기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넘어가면서 전쟁의 참상도 더욱 끔찍해지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전쟁의 영향은 석유 가격이나 환율이 올랐다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우크라이나 현지의 실제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을 매일 접할 수 있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시신과 피난민 행렬, 폭격에 폐허가 된 마을의 모습 등 장면 하나하나가 충격적이다. 미국과 유럽은 말로는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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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고1 통합사회·통합과학 어떻게 공부할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같은 과목은 심화 과목과 진로 연계 과목을 정하기 전 자신의 관심사를 찾기 위해 얕고 넓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고등 내신을 관리하고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데 고등학교 1학년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과도기 세대라 혼란이 있었고, 진로 연계 과목이라든지 심화 과목에 상대평가가 적용됐습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1학년 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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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온라인 비속어 사용 늘어…청소년 언어 습관에 관심을
코로나19가 청소년에게 끼친 부정적 영향 중 하나가 사이버 폭력의 증가다.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나가지 않으면서 신체적인 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이버 폭력이 늘어난 것이다. 사이버 폭력에 거의 어김없이 동반되는 것이 비속어다. SNS 등에서 비속어를 섞어가며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거짓 소문을 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무슨 뜻인지 모른 채 비속어를 마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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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28일 (747)
1.루블, 푸틴, 모스크바에서 공통적으로 연상되는 나라는? ① 인도 ② 우크라이나 ③ 러시아 ④ 싱가포르 2.인터넷으로 전송하는 데이터 트래픽은 콘텐츠 내용이나 서비스, 단말기 종류 등과 무관하게 동등하게 취급돼야 한다는 원칙은? ① 하인리히 법칙 ② 망중립성 ③ 미란다 원칙 ④ 네트워크 효과 3.국가나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기는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에 속하지 않는 곳은 어디일까? ① 무디스 ② 피치 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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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대면 수업은 in-person class라고 하고…비대면 수업은 untact class 아닌 online class라 하죠
In the latest sign that life is going back to something that resembles the pre-pandemic past, BTS is returning to the stage in Seoul. The K-pop band, which had performed in the US but not in its home country since 2019, is holding three in-person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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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가입자 제한 둔 '청년도약계좌' 형평성 논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관심을 끌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은행 적금에 가입한 청년들에게 이자 외에 나랏돈을 얹어주는 것으로 지난달 나온 ‘청년희망적금’과 기본 구조가 비슷하다. 대상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19~34세 청년이다. 본인이 내는 금액에 연 3.5% 이자와 함께 정부가 월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0년 만에 1억원을 모을 수 있게 설계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