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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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희망 쏜 누리호
국내 기술로 제작한 첫 한국형 발사체(KSLV-Ⅱ) 누리호가 지난달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지구 상공 700㎞ 지점까지는 성공적으로 올라갔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1.5t짜리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려놓지 못했습니다. 2010년 개발을 시작한 3단 발사체 누리호는 설계와 제작부터 시험, 인증, 발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국내 독자 기술로 수행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중공업 등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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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주요대 자연계, 의약학계열 중복합격으로 수시이월 늘어날 듯
매해 대학마다 수시이월이 발생한다.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해 선발하는 인원이다. 현재 발표된 정시 선발계획은 수시이월을 포함하지 않은 인원이다. 올해 수시이월 규모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주요 대학 중심으로 정시 최초 선발 비중 자체가 40%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여기에 수시이월이 추가되면 올해 정시 최종 비중은 최대 40%대 후반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정시 지원전략에서 수시이월은 중요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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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정책금리
[문제] 미국이 지속적으로 정책금리 인상을 했다고 하자. 한국에 미칠 영향을 설명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다. ② 수입재화의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③ 한국은행에 대한 기준금리 인상 요구가 더욱 커질 것이다. ④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므로 가계부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⑤ 미국의 금리 인상은 호전되고 있는 미국 경기를 반영하므로 장기적으로 한국의 수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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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11월 1일 (728)
1. ‘밀어내기 효과’라고도 한다. 정부 지출을 늘리면 그만큼 민간의 투자가 감소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은? ① 승수효과 ② 구축효과 ③ 기저효과 ④ 자산효과 2. 토지의 사적 소유를 인정하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는 토지의 소유와 이용을 일부 제한할 수 있다는 견해를 무엇이라 할까? ① 그린벨트 ② 후분양제 ③ 젠트리피케이션 ④ 토지공개념 3.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불거진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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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기업 성적표 공개되는 실적시즌…리포트·뉴스 꼼꼼히 읽어야
야구나 축구 등 운동경기처럼 주식시장에도 시즌이 있습니다.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인 '실적시즌'인데요, 영어로는 '어닝시즌'이라고도 부릅니다. 기업은 1년에 네 번 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해야 합니다. 실적은 기업의 주가를 평가하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기 때문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면 주가가 오르기도 하고 시장의 평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3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인 요즘, 오늘은 실적 시즌에 투자자가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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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내실' 못 갖춘 스타트업…팬데믹 후 한계 드러날 것
가짜 혁신은 시장 교란의 출발점이다. 많은 경우 기존 기업들이 기술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시장 교란이 시작된다. 제품에 실질적인 가치 증가와 무관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비용 절감 효과나 편의를 제공하지 않는 회원제 클럽을 신설하는 전략, 온라인 예매가 현장보다 복잡한 영화관 시스템, 교육자원이 아닌 고급 숙박 시설에 투자하는 대학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는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 위험과 비용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경영진이 내리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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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Non-contact Services Heighten Popularity of K-pop Culture
K-pop platforms have begun to spread worldwide even in the outbreak of the COVID-19. ‘Lysn,’ ‘Universe,’ and ‘Weverse’ are the frontiers that help K-pop culture expand its horizen beyond the Korean Peninsular. I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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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다같이 잘살자" 시진핑 지시에…中 IT업계부터 연예계까지 '쑥대밭'
요즘 중국의 ‘절대권력’ 시진핑 국가주석(사진) 입에서 유독 자주 나오는 단어가 있다. 바로 ‘공동부유(共同富裕)’. 시 주석은 지난 8월 공산당 재경위원회 회의에서 “공동부유는 사회주의의 본질적 요구이자 중국식 현대화의 중요한 특징”이라며 “소수의 번영은 옳지 않으며 질 높은 발전 속에서 공동부유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