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소득불균형
[문제] 지니계수, 로렌츠곡선, 십분위분배율이 공통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는 무엇인가? ① 통화량 ② 재정적자 ③ 무역규모 ④ 무역의존도 ⑤ 소득불균형 [해설] 십분위분배율은 한 나라의 모든 가구를 소득 크기에 따라 10등분해 상위 20% 소득에 대한 하위 40% 계층의 소득비율을 말한다. 이 값이 클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다. 로렌츠곡선은 한 나라 국민의 소득분포 불평등도를 측정하기 위한 곡선이다. 소득의 분포가 완전히 균등하면 곡선...
-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메타·애플·아마존 주주 되는 법 어렵지 않아요
기업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을 의미하죠. 한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 주식만 살 수 있는 걸까요? 아닙니다. 주식투자에는 국적이 없어요. 미국, 일본, 중국, 유로존 등 세계 다양한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기업의 주주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해외주식이 매력적인 이유 자본주의 시대에 기업 경쟁력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현대 국가의 국력은 한 나라가 보유한 군함의 수...
-
디지털 이코노미
빚도 성장기반이지만…기술 발전따라 새 전략 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빚으로 주식에 투자하거나 주택을 구입한다. ‘레버리지’라 불리는 전략으로 빚을 내어 자산을 매입하면 더 큰 수익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인플레이션’이 존재한다. 자산이 주식이든 주택이든 예술품이든 인플레이션은 자산 가치를 높여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해 대출금 상환은 쉬워지고, 자산 가치는 상승한다. 부채가 부의 형성으로 이어지는 지금까지의 방식이...
-
키워드 시사경제
저커버그의 1표는 개미의 10표…경영권 안정 비결
창업자의 경영권 보호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온 차등의결권 도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에서 차등의결권 관련 내용을 담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논의 안건에 올리지 않았다. “소액주주 이익을 해칠 수 있다”는 몇몇 강경파 의원의 반대 탓이었다. 벤처업계는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민주주의 선거가 ‘1인 1표’를 핵심으로 한다면, ...
-
시네마노믹스
'명문대 입학 = 좋은 일자리'는 기대효용의 함정…카르페 디엠 ! 수능이 인생의 성적표는 아니다
“장미꽃 봉오리를 따려면 지금. 시간은 말없이 흐르고, 오늘 활짝 핀 꽃송이도 내일 질 것이다. 이런 감정을 라틴어로 ‘카르페 디엠’이라고 한다. 현재를 즐기라는 뜻이지.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여기 사진 속 60년 전 이 학교를 다닌 선배들의 얼굴이 있다. 희망찬 눈빛, 웃음 모두 여러분과 같지. 이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소년 시절의 꿈을 한평생 마음껏 펼쳐본 사람이 이 중 몇 명이나 될까?&rdquo...
-
커버스토리
'변신 귀재' 바이러스 vs '방어 천재' 인간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백신(vaccine)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다양한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도 간단하게 알아야 하고, 바이러스와 다양한 생명체 간에 벌어지는 군비 경쟁도 알아둘 필요가 있죠. 선천면역, 후천면역 그리고 공생 우리 몸은 복잡한 면역체계를 진화시켜 왔습니다.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죠.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은 생명체를 끊임없이 공격했고, 생명체들은 거기에 맞춰 다양한 면역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
대학 생글이 통신
원하는 대학·전공 생각해보고 소신껏 지원하길
D-100, D-50에 대한 얘기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은 사람도 있고 실망스러운 점수를 받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의 꽃인 6교시 ‘원서영역’이 남아 있으니 방심하지도 낙담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원서 접수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원서 접수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나보다 점수가 높은...
-
과학과 놀자
고체인 얼음이 어떻게 물 위에 뜨는 걸까…수소·산소가 결합된 물엔 특별한게 있다
오래전, DHMO를 ‘무색, 무취, 무미이며 수많은 사람을 죽인 보이지 않는 살인자(Invisible Killer)’라고 소개한 소년이 있었다. 사람들은 소년의 주장에 따라 DHMO 사용 금지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 프로젝트는 ‘우리는 얼마나 잘 속는가’라는 제목으로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DHMO가 무엇이기에 이런 프로젝트가 가능했던 걸까. 얼마 전 공개된 SF시리즈 ‘고요의 바다&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