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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세계 3대 영화제 - 독일 베를린, 프랑스 칸, 이탈리아 베니스

    독일 베를린 영화제, 프랑스 칸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 우리는 이것을 세계 3대 영화제로 부릅니다. 아카데미는 미국 위주여서 세계 3대 영화제에 속하지 않아요. 베를린 영화제는 매년 2월 열립니다. 비평가들의 평가를 중시해요. 철학과 시대성을 강조하죠. 최근 홍상수 감독은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을 받았습니다. 칸 영화제는 5월 열립니다. 영화감독의 능력과 창의를 중심으로 영화를 평가합니다. ...

  • 생글기자

    세포 배양육이 몰고올 축산 혁명

    지구상에 있는 포유류 중 93%는 사람이 먹기 위해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소비량이 막대한 만큼 공장식 축산은 불가피한 면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1년간 도축되는 닭만 10억 마리 가까이 된다. 셀 수 없이 많은 소와 돼지, 닭이 좁고 어둡고 지저분한 우리에 갇힌 채 인간을 위해 사육되고 있다. 이런 공장식 축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어마어마하다. 지구 환경에 위협이 되는 것이다. 이마저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EP...

  • 과학과 놀자

    충전하기 불편한 전기차, 태양광으로 달리게 할수 없을까

    요즘 길을 다니다 보면 파란색 번호판을 단 전기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차에 비해 적은 환경 오염과 소음, 저렴한 충전 요금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브레이크와 타이어 관련 부품 말고는 거의 손댈 것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전기차 구매 시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고속도로 통행료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차량 내부가 넓고 주행 성능이 좋다는 장점은 덤으로 딸려...

  • '학창시절 최고의 경험' 생글 기자에 도전해 보세요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시사·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고등학생 18기, 중학생 11기 생글기자를 모집합니다.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학교와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을 기사로 작성 생글기자는 우리 학교와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생글생글&rsqu...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지독한 재난이 자극적 여행상품 되는데…

    《밤의 여행자들》은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장편소설이다. 주인공 고요나와 함께 직장에 대해 고민하다가 여행을 생각하게 되고, 재난과 생존의 상관관계를 따지다가 엄청난 회오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이다. 오묘하면서 묵직한 함의를 담은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머릿속에 지도가 그려지면서 등장인물들의 논의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지도 모른다. 요나의 기획에 끼어들어 훈수를 둬야 할 것 같은 의무감도 생긴다. 이 책은 지난해 영국 추리작가...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정년연장 보완책 임금피크제 유지해야 하나, 폐지가 맞나

    임금피크제가 보편적으로 시행된 지 몇 년 만에 노동계와 경영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노동계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즈음에 맞춘 ‘하투’의 최대 이슈로 삼겠다는 분위기도 보인다. 발단은 대법원 판결(2022년 5월 26일)이었다. 산업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임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이전의 통상임금 판결만큼 강력한 메시지가 담겼다. 대법원은 임금피크의 도입 목적 등에 ‘합리적 이유’가 있어야 ...

  • 테샛 공부합시다

    미국의 급격한 통화긴축…글로벌 경제의 향방은?

    테샛(TESAT)을 공부할 때 수험생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시사 영역은 범위가 넓은 데다 시시각각 이슈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은 생글생글 테샛 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를 활용해 공부하면 유익하다.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 등 법정화폐와 1 대 1로 가치가 고정돼 있는데, 보통 1코...

  •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물가 크게 오르는 인플레이션은 경제의 '악성 암'…수요 줄이기 위해 금리 올려 시장의 돈 흡수하죠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것이 현재 우리의 가장 큰 경제적 도전이라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평가에 동의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낸 기고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경제신문 기사를 읽다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인플레이션인데요. 인플레이션이 도대체 뭐길래 바이든 대통령이 싸워야 할 대상으로 언급한 걸까요? 오늘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봅니다. 물가...